잡설...
메트로지킴이등록일2015.05.16 07:47:22
조회1,766
안녕하세요. 처음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보네요. 회사생활을 하다 어찌어찌 하다가 모텔생활에 발 들여놓은지도 4년이 넘었네요. 지금 일하는곳에서 1년6개월정도 당번생활하다가 다른일은 해보려고 그만두려는 찰나 지배인이 다리를 다쳐 임시로 업장 두개를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관리한지 1달됐는데 벌써 청소팀 당번합쳐 7명정도를 교체하게되었네요. 저도 당번생활을 4년정도 했기에 누구보다도 당번마음을 잘 알고 얼마나 고된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야 되는건 아닌지. 무슨일만 있음 당장 그만둔다고 짐싸고 그럼 남아있는 사람은 어쩌라는건지? 최소한 며칠에 시간은 주어야 되는건 아닌지? 임시로 관리를 하고있지만 자기일에 대해 최소한의 책임감을 가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게 그만둔다고 업주는 힘들지 않습니다. 옆에 일하는 동료만 힘들뿐..어제 짐싸고간 당번 대신해 근무를 섰더니 아침부터 서운한 마음에 횡설수설 했네요. 오늘 주말인데 모두 화이팅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