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방금 있었던 실화.........

어느 한 커플이 택시에서 내리네요.......

여자는 완전 떡실인이 되었네요.......

남자와 택시기사는 어쩔줄 몰라하며 떡실신녀을 업으려 하는데

잘 안되나봐요........저는 비품을 만들며 가만히 CCTV 카메라로 보고 있었어요...

가만보니 5시간전 특실 계산하고 외출한 손님이였네요........

나가서 상황을 보니........남자가 여자에게 하는말.......일본말.....

남자는 한국말을 어느정도 하는걸로 보아 유학스킬좀 있는거 같고.....

여자는 말을 안해서 몰르겠고.......

아 ....손님 제가 업어서 객실까지 올라갈태니 저에게 업혀 주세요...

하며.....업었습니다......이게 왼일.........

아............ㅅㅂ..... 토하네...........아.............나어ㅗ나론;이ㅏ러

에효.....잠깐대기.........짜증나도 어쩔수 없이....다시 업었습니다.....

아...........또 한바가지 쏫아붙네......ㅅㅂ ..........술 못먹으면 처먹질 말든가......

여차저차 해서 객실까지 갔습니다.......

니뽕 남자가 하는 행동은 진짜 누구라도 주먹으로 한대 쳐버릴 행동을 하는겁니다.....

지갑을 꺼내더니.......만원짜리 한장 달랑 내놓더군요...미안하단 말도 없이...

나: "됬습니다...옷 갈아입으면 되니까 그냥 넣어두세요.."

..

니뽕 : "아니에요 옷 세탁하세요 부족해서 그래요?" 하며...5천원을 더 내민다...

나 : "저기...보아하니 일본분 같은데... 한국에서는 우선 미안하다 , 고맙다 는 말부터 하는게 예의입니다.."

.."저는 한국 예의 몰라요... 돈으로밖에 못하네요"

...나: "아휴...됬습니다..그냥 쉬세요....."

...니뽕: 돈 든 손을 나에게 내밀며 " 받아요"

....나: "됬구요 다른곳에 가서는 미안하다 고맙단 말부터 하세요 "

하며 나오는데....

문을 닫을려 하는찰나 문 밖으로 돈을 던져버리네요....

당장에... 문따고 들어가서 싸대기를 한대 쳐버리고 싶지만...그래도...그래도.....

시끄러워 질까봐 그냥 참고 돈 들고 내려와서 글 씁니다......

밖으로 내 던져진 돈은 고이 접어두었다 퇴실할때 돌려줄려구요....

안받으면 똑같이 던져주겠습니다....... 거기에 한마디 덭붙혀야죠..

이렇게 해서는 한국생활 못하니 그딴식으로 할꺼면 느그 잘난 나라에 가서 하라고여.....

아휴......모텔리어 님들~ 아무리 속상하고 힘들어도 버텨야 합니다!!

더러워도...추잡해도~ 모텔리어는 결코 챙피한 일이 아닙니다........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