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번보조, 당번, 지배인 겸직...의 하루
아구삽등록일2010.04.07 08:16:57
조회2,035
제가 이글을 올리는 것은 저같은 경우 당번보조, 당번, 지배인이 할일을모두 하고 있기에 이일을 시작하시고자 하는 회원님들께 도움이 되고자 올리니 너무 깊이 있게 받아 들이지 마시고 가볍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08 : 00 / 야간근무 하신 사장님 내 방으로 전화. (좋은 아침하고 깨움)
09 : 00 / 숙박룸 배팅 시작 (현재 저희 모텔의 경우 청소하시는 분이
없어 사모님이 청소를 하심. 따라서 단순히 배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모님이 청소 하기 편하게 최대한 쓰레기 치워줌)
12 : 00 / 카페트 청소 (엘리베이터가 없어 계단까지 일일이 미는 관계
로 약 한시간 정도 소요됨. 이 시간에 사모님은 객실 청소.
카운트는 거의 손님 없으므로 걍 비워둠. 혹시나 손님 오면
카운트 앞에서 고함 지름)
13 : 00 / 점심 식사
13 : 30 / 정문, 후문 출입문 닦고 주차장 청소(요즘은 낙엽이 없어 좀
살것 같음. 불과 한달전만 해도 엄청 났음)
14 : 30 / 늦게 나간 숙박룸 배팅, 대실방 배팅(배팅할 동안 사모님이
카운터 봄)
16 : 00 / 대체로 이시간에는 배팅할것이 없으므로 운동삼아 각 층에
비품 채움 (여기 온 후로 다리에 근육이 많이 붙었음)
(17시부터 20시까지는 특별하게 할일이 없으므로 카운터 보는것을 주로함
이 시간에 인터넷 사용)
20 : 00 / 대실방 2차 배팅 시작 (손님이 일찍 나가주면 21시경이면 일은
끝나는데 그런 경우는 거의 없고 보통은 10시까지는 카운트 있
음)
22 : 00 / 오늘의 매출 깔끔하게 정리하여 사장님께 인계해 주고 내 방
으로 올라 감. 하루 일과 종료.
이상 저의 하루를 간략하게 소개하였는데 도움이 되실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