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손님을 살짝 패준 이야기..ㅡ.ㅡ;
세맄등록일2010.04.20 08:16:44
조회2,840
사실 챙피한얘기 이기도 하지만...
얼마전 손님을 패줬어염....
울가게는 외진곳이라 술집에서 잘 안오는데...성매매 특별법인가 몬가
때문에 안오던 술집애들이 남자들이랑 오기 시작했져...
잠깐있으믄서 모가 그리 시킬게 많구 방은 드럽게 쓰는지...
글구 대부분 술쳐먹구 오기땜에 진상들이자나여...
얼마전 새벽 2시가 좀 넘었나...콜걸인지 술집이찬지 멀겠는데...
손님을 찾으러 왔져
203호라구 해서 콜해줬는데...커플이 있던 방이라 난리가 났었져...
남자 손님이 잠결에 들어오라구했다가 여자손님이 기겁한거구여..
다시 옆방인거같다구 해서 콜했더니 자는데 깨웠다구 손님 성질내구...
그렇게 방마다 콜할순 엄따...잘 아라와라...그랬더니 이게 고함을
버럭버럭 지르믄서 "너 손님이 시키믄 콜해야쥐"
나 "안대여...손님들 승질내염..."
콜컬 "시팔 손님이 우습냐...버럭버럭..."
나 "글케 소리질르믄 손님들 깨염...알아보구 오셈..."
콜컬 "너 겨나와..."
그때 나타난 당번 먼일이냐구 하길래 넘 시끄러우니깐 잠깐 이손님아랑
나갔다오겠다구 했져...
글구 카운터 나오자마자 이게 머리채를 휘어잡더군여....황당....
글구 나두 빡 돌았져...
손모가지두개를 끌구나갔다...(카메라있으니깐 밖으로 나갔다}
그리구 먼저 내 뜯긴 머리카락 10배쯤 뽑아주구 싸대기줌 때려주구...
욕두 좀 해주구...나보구 돈마니 벌어났냐구 하길래 "개값물어줄 만
큼은 대..."
퍽퍽 때려줬다...진단서 끄너오믄 안대니깐 머리랑 싸대기만....
글구 니맘대루해 이뇬아! 신고해! 글구 꺼져!
그러구 있는데 당번이 나와서 뒤늦게 뜯어말렸다...
난 맞기만했다구 하궁...ㅋㅋㅋ
어쨌든 지두 찔리니깐 신고는 안했다...
속은 무지 후련했는데 사장님 알믄 짤렸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