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듣기 좋은 얘기로 사람은 맘이 중요하다고들 하잖아요
근데 그건 첫인상이 아니라 시간이 흐른뒤에 알수있는거라 일단은 첫인상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케셔나 당번을 뽑을때 업주들이 서글서글한 인상을 선호하는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
요즘 사장님대신 제가 면접을 보는데 메이드분을 뽑더라도 옷차림 단정하고 반듯한 눈매를 가진분을 뽑게 됩니다
인물이야 개성시대닌까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진 않지만
츄리닝을 입고 면접보러 오는 정신나간 사람들도 종종 있더라구요
그건 본인 스스로에 대한 예의가 아닌데
베팅치러 오는데 왠 복장 타령이냐고 저보고 깐깐하다그러는데
사람을 선택해서 써야 하는 입장이 되면 이것 저것 세심하게 봐질수밖에 없잔아요
울 당번 면접 보러 왔을때 사실 인물도 별루 말주변도 별루라 사장님이 탐탁찮게 생각했지만
제가 적극 추천해서 일하게 되었어요
사람이 눈매가 참 선하더라구요
입은 거짓말을 해도 눈은 거짓말을 못하거든요
요즘 저의 쵸이스에 대해 사장님이 만족을 하셨는지 앞으로 면접은 저한테 보라고 넘기셨습니다
저같은 경우 당번이나 보조나 메이드 분들께 무엇을 강요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스스로 결정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수있게 도와주려 노력하구요
때론 수다쟁이로 때론 푼수처럼 그렇게 다가가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울 직원들 나름 불만이 많아요..ㅎㅎ
저 없을때 많이 씹거든요
웃긴건 씹고 나면 조용히 넘어가야 하는데 꼭 말을 해줘요
그래도 기분은 좋죠^^
맨날 씹기만 하다가 씹히는 위치가 되고보니 나름 기분 좋데요
울 직원분들 저라도 팍팍 씹어서 손님들에게 받은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고 늘 웃으면서 일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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