몆칠전 보조를 1명 구했씁니다
나이는 올해 25살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키 172 몸무게 54 운전 면허 무
소개소 에서
데리고 왔는데~~무척 똘똘해보이더라고요~~
첫 날 스토리 입니다 참고로 이름은 : 만식입니다
사장: 총각 일이 첨에
힘드니깐 당번형들한데 잘 배워~
보조: 넹~사장님 지가유~충청도에서~~힘쓰는 일만햇어유~걱정말아유
사장:
흠~~어~그래~~
나: 만식아 ~니가 주로 하는일은 베팅이야~~시트 갈아주는일인데
첨에는 힘들어도 차츰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괜찬아
하는거 잘봐
베팅 하는 방법을 거의 방 10군데 데리고 다니면서
갈켜주고 시키고 물론 ㅡㅡ 제가 다햇쬬~~
그놈 엄청 무디더라고요~~
베팅 룸 하나 하는데 30분 ㅡㅡ
사장이 걱정스럽게 하는말 ~저기 미스터 최 만식이 잘하겟지
첨이라서 글치 ㅡㅡ 이런씩으로 나에게 ~묻더군요
오후4시경 숙박청소 끝나고 (참고로 룸 40개입니다)
대실 시간 만식이에게
맥주 심부름 시켴습니다
나: 만식아 가서 맥 주 가따주고 ~15000원 받아와라~
보조: 야~~(충청도 발음 씩~(야) (네)
라는 뜻
우리에 자랑스러운 만식이
손님방에 가서 10분이 20분 지나도 안내려옵니다
걱정스럽게 ㅡㅡ 제가 인터폰을 올렷죠~
룸 에서 손님이 받으시면서 하시는 말 ~
손님:왈 여기 직원이 방에 넘어 져서 병꺠져서 ~거기에 넘어져서
손이랑 팔이랑
다쳣서 ㅡㅡ 욕실에서 지혈 하고있어 ~(신경질적인
말투)
헐 ㅡㅡ 병원 데리고 갔는데 15 바늘 꿰 메고 ㅡㅡ 데리고 왓죠
의사가 당분감 손 쓰지마라고 하네용 ㅡㅡ
마 음 약한 우리 사장 그래 만식아 ~~손 나을때 까 지 ~~
카운터
잔심부름이나 하고 ~~카운터나 한번씩 봐라~~
( 읔 ㅡㅡ 그 럼 저 수많은 베팅은 누가 합니까 ~)
물 론 제가 했쬬
~~
숙박 베팅 끝내고 한 숨 고르고 카운터로 왔습니다
형님 힘드시죠~~그놈이 갑자기 ~~안마를
해주네요~~(짜식~~지은죄는
아나 보지)
근데 갑자기 ~~형님 제가 주차 한번 해보면 안됄까요~~
이런 질문 을 ㅡㅡ
단호하게 안됀다 그랬죠~~그래떠니~~저녁밥
야참 까지 안먹고 자더군요~`
참고로 우리 격일제입니다~
다담날
왓떠니~애가~~헬쑥해져서~~불쌍해 보이더군요~
그래 그냥 키함 주자 이런 심정에 ~~ 만식아 ~~오후에 ~형이
차키
줄테니깐 주차 함해라~ 이래뜨만
만식이 씨익 웃떠니~~잘할수있어여~~~대답은 ㅡㅡ 해병대 수준이네요
오후에~~고물차 한대
오면 ~그차 키줘야 겟따 생각 하고 있는데
그 날따라 ~~왤케 중형차랑 고급차만 들어오는데
엘란트x 프라이x 마티x
이런차종은 ㅡㅡ 1대도 안오네요~~
옆 에 서 만식이 형 님 형 님 하 고 쪼 르 는 데
제 가 에 라 이 모 르 겟 다
하 고 ~~~지 금 부 터 ~~
들 어 오 는 차 중 3 번 쨰~차 ~~니 가 주 차 해 ~하 고
큰 소 리 쳣 죠
~~~~~~~~``
1 대
2 대
3 대 쨰 ~~
cc카 메 라 로 ~입 구 들 어 오 는 차
보 는
데 ~~~이 게 웬 일 ㅡㅡ 그 x 져 xg 네 요 ㅡㅡ
손님한데 키받아서 떨리는 손으로 만식이 에게 키를 넘겼습니다
만식이
상기됀 표정 ㅡㅡ
저역시 마찬가지죠 ㅡㅡ
제가 봐주고 ㅡㅡ 그놈이 주차 하는데 첨에는 좀하더라고용
근데 결정적인 순간 ㅡㅡ
빠찍 그놈 그놈이 그 놈이
후진 하는 순간 주차장 얕은 기둥으로 돌진 ㅡㅡ
순간 저는 주마등 처럼 이런 생각이 스치더군요
그나마 얻은 자리 짤렷구나 ㅡㅡㅋ
구쿵 소리와 함께 주차장 기둥이 무너지면서 ㅡㅡ 나머니 옆에 봉들이
옆에 차 지붕에 쿵
쿵 쿵 ㅡㅡ
만식이 ㅡㅡ 개xx
그리고......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