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린일...
뚱띵이푸우등록일2010.12.31 08:33:01
조회3,550
토요일날 카드 다들 안받잖아요.
그거 팅겼다가.
왠넘이 술이 얼큰하게 된놈인데..
팅겼다가
사업자등록증 내놓으라고. 카운터 까지 들어와서 내가 끄집어 내고..
저 혼자 근무거든요 새벽에는..
그 새끼 막 간판 이름보고 어디다 전화하고..
사업주 나오라고 하고..
사업자등록증 내놓으라고 하고..
아!
짜증나....
근데요.여러분
절대 쫄지 마세요.
그런 놈 치고 무서운 놈 하나도 없습니다.
난 또 뭐 공무원인줄 알고 졸라 쫄고....
계속 죄송하다고 하고 제가 뭘 몰랐다고 하고..
한 20분 계속 그랬어요..
여러분 이런일 겪으면 당황하지 마세요.
그런놈 꼭 있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비굴해지지 말구요. 저처럼...
그냥 그려러니 하고 보내거나 기냥 카드로 하고 제우세요...
전에도 어떤 놈이 멀쩡한 놈이 와서 ..
뭐 이런거 잡으러 다니는 사람이 라고 하면서 명함 가지고 갔는데..
아무일도 없었구요..
뭐 그런놈들도 불륜..술집여자 데리고 온거여서요 눈치한번 싹 봐서 쌩까세요/
지들도 자존심땜에 큰소리 치는 거지. 뭐 가계벌금맞고 영업정지 먹고 그런거 없어요
아~~~
띠발 그 새끼가 괜히 세게 나와사 쫄고, 비굴하게 굴었던거 절라 후회되요.
결국엔 그 새끼 카드로 긁고 우리가계서 자고 방에다 오바이트 해놓고 아침에
잽싸게 튀던걸요..
여러분 카드 튕길때 무섭게 나오는 놈들 당황하지 말고 꿋꿋이 밀고 나가세요.
안그럼... 졸라 쪽팔립니다.
튕긴다고 해서 우리한테 손해 하나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