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나는 어떤님아~~~~
천락천사루시등록일2011.01.04 16:50:18
조회1,581
이 사이트 가입하고 느낀점을 몆가지 적는다......
먼저 회원들의 솔직하고 담담히 써내려간 글들로 감동 먹고,,
요즘 우리 일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수 있어서 좋왔다.
솔직히 많지는 않지만 모텔에 대한 정보도 들을수 있을꺼란 생각에
거의 매일 들어와 회원님들의 글도 읽고 짧은(?) 글도 남기는 재미에
폭~~빠져 산다..
오죽하면 근무중에 컴을켜는 일이 잦아지고...
그런대 요근래 개중에는 어느집에서 일하려 하는데 ,,,아시면 대답해 달라는 내용도 있어
내가 알어 볼수 있어 정성껏 알어 보고 대답해 주는 경우까지 있었다.
그런대 오늘 많이 화나고 황당한 대화 상대를 만났다
대학생이란다 우리 일을 하려고 한단다.
어떤일을 하느냐?
보수는?
등등 여러 가지를 묻는다 .
그중 대화중에 청소애기가 나왔다
여관에서 무슨 청소를 보조들이 하냐고 한다.
난 농담 비슷하게 요즘 여관이란 단어를 거의 쓰지 않는다 대꾸했고
그 학생 여관이나 모텔이나?
반말이다.....
나이 사십먹은 난 꼬박꼬박 존대말로 대꾸해주었건만
어린 학생은 반말이다...
여관일 하는 사람들에게 무슨 존대냐는투의.....
무자게 열받었다..
사이버 세상 참 편하고 재미있다.
하지만 사이버이기에 지켜야 할것도 있건만...
우리일을 하찮고 잠시 알바한다는 생각들로 사이트에 가입하고
모두에게 무례하고....
그럴꺼면 왜 사이트에 가입하고 사람 기분상하게 하는것일까?
난 이십년 가까이 이일을 했지만 아직 한번도 내 일이
누구에게 무시당해야 하는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특별이 자랑할일이 아닐지 모르지만
내 자식들에게도 떳떳한 아빠가 되기위해 내 직장에 자부심을 갖었다.
난 모텔업 커뮤니티가 좋다 .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로써 서로 공감같을수 있는 이야기가 있어서 더욱좋다
그래서 부탁한다...
서로가 예의를 갖자고....
오늘 어떤 무지하고 비린내 나는 꼬맹이 때문에 열받어서
이글을 썻지만..
회원님들의 건승을 빌며 좋은 정보 좋은글 많이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