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겨울에 보일러 많이 튼다구 머라해요 보일러값 370나왔다고 고래고래 소리질러요

근데 객실이 50개에요...3층 2층은 보일러를 3시간을 틀어도 냉골이에요 완전

아이스 방같은데...손님계속 전화와서 욕먹는데....

카운터에는요 cctv용 컴터 한대 객실프로그럼 컴터한대... 그게 전부에요

그 흔하다는 텔비조차 없어요...당연히 컴퓨터는 사용할수조차 없어여

세상과 분리된 느낌이에요...

너무너무 추운데 히터 달랑 한개있어여 남자대리랑 둘이 딱붙어서 쬐구있어두 추워요

1월달에는요...태어나서 처음으루 손이 터져봤어여 추워서 동상걸려서 터지는거...헐..

그래두 겨울금방 지나간다구 괜찮다구 하셔요...사장님이요

우리모텔이요 급여가 그래두 잘나오고 쌘편이래요...사장 미쳤나바요

기본급 120인데 6개월일하면서 150만원을 가져가 본적이 없는데요/..

야식비5000원주는걸 월급에 합치래요 그럼 150넘을거래요...그거합쳐서 150이 안나오는건데요/

자꾸 고물을 주서 오세요...어느 날은 주차장에서 인형을 가져와서 저 가지래요...

아...어른 땅거지인가바여...

그래도 자기는 잔소리 안하는거래요...근데 집에가서 cctv다돌려봐요 사모랑 회원들 아이디적는거

시간체크다하구 가끔 돈미리 지불하구 예약한 회원들은 입실시간이랑 돈계산 시간이 틀리자나요

그럼 그다음날 절 빤히보면서 도둑 취급해요...영어 알파벳좀 적어보라구 그러세요...쌍...

객식 환불이 참많아요...왜냐구여...흐흐흐 욕실에 실리콘에 누런때가쫘~~~악있어여

내가 가서봐두 짜증나여 드러워요...월풀돌리면 검은색이 막쏱아져요 검은 콩같아여 더러워요

시설두 노하됐어요 인테리어 다시해야해요...컴터두 고장난곳 많아여...근데 숙박이 6만원이에요

근데 사장은 여기가 최고급이래요 미쳤어요 완전....동네 모텔이 별루없어서 떨거지 손님들 오는거

모르나봐요...알구있을거같은데...

관둔다구 12월달에 말했어여 직원 구해주라구 아직까지 안구해주세요..

근데 반대편 캐셔가 쨌어여... 오늘 오셔서 하는말이 당분간 돈 굳었데요...직원한명 줄어서..

헐..헐...헐....지배인 표정이 썩어들어가요...

지배인이 캐셔 봐야해요...그건 쌤통이에요 지배인 일안해요 객실 전구 하나 가는것두 일주일이상

걸려요...샤워기 고장나두 한달이상 안고쳐요...세면대 막혀두 변기막혀두 안고쳐요..

일 하는거 없어요...아침에 조회하구 나서 객실...밥먹구 객실 이게 다에요 지배인 놀구 먹으면서

350이란 월급가져 가요 완전 부러워요 아...잘하는거 하나있어여...주차..흠...그건 잘해요

처음 모텔이란 곳에서 캐셔일을 해봤지만...사람도리가 아닌건 알지만 저두 째기로 결심했어여

급여를 떠나서 일하는 량을 떠나서 여기는 더있어봐야 더 일해봐야 비전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3개월정도 직원 구할시간 줬으면 충분하다구 생각하구있는데...아닌가요...

아...어디 캐셔 구하시는 가게중에 슈퍼맨같은 지배인...계신데 없나요...좀좀좀좀좀

성실하고...배울점많은곳 타이트하구 fm같은곳 그런곳이 긴장두 계속돼구 일할맛이 나는데..ㅠㅠ

사장님두 마인드가 경영자 마인드 가지신분....아 그런곳으로 가구싶다~~찾기 힘들겠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