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부터 사회생활은 해왔던나~~
그냥 평펌한 회사생활 10년 하고 나니 20대 후반이란 나이가
회사생활에 걸림돌이 될줄이야...압박아닌 눈치아닌 눈치가 보이더군여
남자분들은 느끼실까..여자들 나이많으면 회사에서 은근히 관두길 바라는 ..
꾹~~참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다니구있는데 사장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ㅎㅎ
회사사정 어쩌구 저쩌구~흠냐...그래서 29살 8월에 백조가되어~~
여기저기 이력서를 내보아두~~면접오라는 전화는 텔레마케터뿐이네~~젠장...
어떻게 내가 모텔쪽 캐셔일을 할생각을 했을까...
처음 면접본 곳에서 낼부터 출근하라는 말을듣구 무서웠다 솔직히..
첫출근을 해서 일을배우구...정신없이 한달정도를 보냈던거같다..
처음근무하구 그다음날 집에와서 20시간을 넘게 잤으니까..한 두달정도는
일끝나고 집에오면 항상 기절상태였던거같다...
그래도 참즐거웠다 매일 출근하지 않아두 돼는 즐거움...매일출근 하는거에 톱니바퀴같은
생활에 난 좀 지쳐있었던거같았으니까
하지만 내첫 모텔 직장은 완전 저질이였다 ...처음엔 몰랐다.
왜??일 배우기두 바빴으니까 객실전화와서 컴터문제 청소팀 청소 관리 회원들 할인 시간등등
아..여기는 업소거래두햇지..평일대실 평균80개정도 숙박은 약했으니까..
인수인계나 일을 그때 터지면 가르쳐주니...내가 계속물어봐두 어느하나
알려주질안아서 첫날 정산하는거 어떻게 하냐구 물어봤을때구 반대편 캐셔가 왔을 때 알았으니까..흠
어디 객실은 머가 안돼구 월풀고장난곳 정수기 안돼는곳 컴터 고장나서 안돼는곳 파악하고 익숙해 지기
가 한달정도 걸렸던거같다 정산은 쉽더군여...하던일이 경리 일쪽이여서...
두달정도 됐을때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했다...손님들..아니다 손님들이야 돈을 내고
쓰는거니 당연한거 아닌가..나야 최대한 웃으면서 응대하면 그만이니까...솔직히 모텔 완전 더러웠다 ㅎ
같이 일하는사람...아정말...제가 쓴글에 어떤분이 리플을 이렇게 남기셧더라구요 그동안 머했냐고
그직장에서 당신두 똑같은 사람이라구..
객실전화오면 전화 받는거 제가 받아요 설마..한마디 건의 안했을까요 ?
계속 이야기 안했을까요? 사장님은 사업장을 그냥 자판기로 생각하시더라구요
돈나오는 자판기..하루에 300정도 나오는 자판기...이것두 대여 사업이자나요 생각해보시면..
객실에 돈 1000원 들어가는걸 아까워하시는분이에요 객실 컴퓨터 파워가 나가서 부팅이안돼서
파워만 갈면되는걸 3개월이상 결재를 안하시는분 객실 비치 하는 수건이 모잘라두 가운이 모잘라서
시켜야하는데두 계속 미루구 미뤄요 주방이모 세탁업체에 우리 수건마끼는데두 수건 모자르는 주말이면
수건 빨아서 건조기로 말려서 그렇게 쓰니까요머...
지배인..하...정말 과관이였죠 정말 미친~~사람같으니까 사장이랑 친인척 절때 아니구요
당번하다가 지배인 하신거라는데요 입에 욕을 달구 살아여 당번들 ㅎ 한달두 못버팀니다
자기가 할일을 당번들 시켜요 근무시간에 아니구 근무끝나구 아침에 당번들퇴근 거이 12시이전에
간적이 없으니까요 머 저두 10시퇴근한적 없구 항상 11시였으니까
아..이야기가 삼천포로 갔다 ㅠ.ㅠ 머 어디가나 애로사항은 있다구 생각해요 저만 이러겠어여
여기보다 더한곳두 있겠져 당연히...
제가 6개월정도 일을 해본결과 물~~론 딱 한군데서 일해본거지만요~~
전아직 까지 이일이 잼있구 좋네요
톱니바퀴 같은 생활두 아니구 가끔 아주 스릴있게 일두 몇개씩 빵빵 터져주구 나름 객실 판매 하면서
즐거움을 느꼈으니까요
일하면서 즐겁다구 느끼면 좋은거라니까~ 전이일이 맘에드는게 맞을거에요 그쵸~
일자리 슬슬 알아볼라구 구직란 들어왔다가 심심하기두 하구 다른분들은 어떤 힘든점이있나
글좀 읽다가 글남기구갑니다~~담에 직장 새로잡으면 글또써야지요 ㅎㅎ
아~~좋은곳으로 취업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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