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백수 생활 반년만에 진짜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직업소개소를 찾게 됐답니다..;; 뭐든 해보자 싶어서요^^
그걸 계기로 이 일을 하게 됐는데.. 이 일 관두고 몇년간 다른일을 하기도 했지만
도로 이렇게 돌아와버리고 말았네요..^^;; 저도 아마 이 직업이 맞는가 봅니다ㅎㅎ
여전히 진상손님 힘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만.. 그래도 어느덧 이 가게에서 2년을 일한거 보니..
그렇게 생각하니.. 이 일보다는 이 일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참 좋은 사람들인거 같네요..
함께 일하는 오빠나 반대근무언니나.. 다들 3~4년씩 해온 사람들이라.. 제가 들어오기 전부터 있었죠
서로 이해해주고 한 사람이 힘들땐 다른 사람들이 조금씩 일을 더 해주고..
암튼 저도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고 이 일로 뛰어들려는 분들을 말려도 보지만
꽤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하는일에 비해 돈이 좀 안되지만요..- _-;;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