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제마음을 어떻게도 그리 잘아시는지~~
하늘님께서 비를 보슬보슬 내려주네요~~
오늘따라 정말 퇴근하고 내일 출근생각안하고~~술을 진탕 먹고 싶어지네요~~
다름이 아니라~~전 시골에서 자랏습니다~~
작은 초등학교를 다닌 저는 중학생이 되고서는 시내에 있는 큰~중학교에 입학하게 됫습니다~~
거기서 정말 친한친구를 만나게 됫고~~우린 정말 4명이 친하게 지냇습니다~~
그런데~시골이다 보니~한친구가 서울로 이사를 가계되서 이별아닌 이별을 하게 되고~
2번째 친구역시 이사를 가게되서 남아있는건 우리 둘뿐이엿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자 서로 다른 과를 가계되엇고~~점점 둘에 사이는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엇죠~~
그렇게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전 군대를 가계 됫습니다~~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중학교 이후로~~별로 만나지 않앗던 그친구를 군대서 만나게 된겁니다~~
우리 둘은 또다시 군대에서 끈끈한 정을 샇앗으며~~정말친하게 다시 배프가 되엇죠~~
군 재대를 하고도 우린 서로 연락하고 만낫고~~전 그친구를 배프라 생각햇엇죠~
전 경기도쪽에서 주로 있엇고~친구는 고향에 계속 있다가 몇년전 울산에 자리를 잡게 되엇죠~~
그래서 멀어서 연락이 점점 줄어들엇고~~그렇게 우린 현실을 살아가고 있엇죠~~
그런데 어제 친구를 통해서 그친구가 결혼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된겁니다~~
정말 서운햇엇죠~~어떻게 나에게 말한마디 없이 결혼을 햇는지~~
전부터 결혼한다~~결혼한다~~는 햇지만 ~~뻥을 잘치는 친구라~~그냥 크게 생각 안햇엇죠~
그래서 그놈아한데 전화를 해서 "너 결혼햇다며~" 라고 묻자 그냥 자기 친구들하고 저하고 별로
안친해서~그냥 안불럿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가슴 한쪽이 베어나가는듯한 허무함을 순간 느꼇고~~
좋다~내가 자기친구들하고는 잘 모르니 그렇다 쳐도~~어떻게 전화 한통화를 안햇는지??
정말 서운하더라고요~~2월달에 결혼햇는데도~~한마디 말없이~~그렇게 지냇던거엿죠~~
제가 다른친구한데 전화하지않앗다면 연락한번 안햇을 그놈이엿을거라 생각에~~
정말 배신감이 이루 말할수가 없네요~~
정말 저는 최고로 생각햇던 배프엿고~~제 주위에 친구들도 우리 둘이가 제일 친한걸로 알고있엇는데
결국 중요한 이런때는 전 그 친구에게 한낫 그냥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친구가 됫다는게...
정말 가슴시리게 충격이네요~~
오라는 말은 안해도~~~전화 한통 할줄 알앗는데~~아니~~!!결혼한 후에라도 연락해서 사정이
이래 이래서 이렇게 됫다~~라고 말해줫더라면~~~이렇게 서운해 하지는 않앗을거에요~
정말 그 소식을 듣고 내가 이렇게 살면 안되겟다는 생각이 번쩍~~~드네요~~!!
정말 너무나 큰 충격이고~~저를 또한번 성숙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네요~~
저도 이제 완전 독한맘 먹고 지대로 살아볼려고요~~
나만 그 친구를 최고에 배스트 프랜드로 생각햇던 제 자신이 한심스럽고~~
연락한번 안해준 그친구가 미워지네요~~
정말 전 그친구를 세상에서 제일 친하고 제 심장이라도 줄수있던 친구엿는데~~!!
전 사람을 잘 믿지 않습니다~~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부터 객지생활을 많이 햇던 저라~~
정말 뜨내기 같은 사람들을 무자게 많이 만나봣죠
그래서 그런지 자연스래~사람을 경계하는게 몸에 베이더라고요~ㅜㅜ
그래도 이 친구놈한데는 제 심장마저도 줄수있다고 생각햇던 친구인데~~~
정말 가슴 한쪽이 너무 씨려오네요~~!!
아~~정말 정말 전 제일 소중햇던 친구라 믿엇는데~~~
전 그친구에게 한낮 그냥 호기심많고 놀기 좋아햇더 젊은날에 한순간에 친구엿다는게~~
가슴이 메여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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