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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술 많이 취한 50대남자손님이 오셨는데
방값이 비싸다구 시비를 걸더라구요
그냥 술이 많이 취했으니 그러려니하고
남은 방이 그것밖에 없다하고 보냈습니다
20분뒤에 다시 오시더군요....
얼마냐구 묻길래 그가격얘기했더니...
제 얼굴을 찬찬히 뚫어져라 보더니...
"아가씨!!!.....?내가 왜 여기있어???!!!"
화난 표정으로 ....
"내가 왜 여기있냐구???"
하면서 따지는데.....
자기가 우리가게 서있는게 너무
화가나고 어이없데요....왜 자기가
여기 서있는지 그이유를 대라는거예요...
"너무 화가나서 미칠것같거든???"
돌아버리겠네...돌아버리겠네..하면서 ....
대체 자길 어떡해했길래 여기있게하는건지
설명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네요..
나참,,, 대체 어쩌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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