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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에피소드...
이사야등록일2011.06.19 04:06:29조회2,812

	

안녕하세요 모텔리어가 된지 언 4년이 넘었네요..저는 당번이구요..부천에서 근무 하고 있습니다..


 


때는 어느평일날 새벽... 저흰 캐셔와 교대로 숙소에서 취침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새벽 2시정도 되엇 제가 잘시간이라..한참 잘 자고 있는데....캐셔가 문 두드리더니..빨리 카운터로 나와 보라는겁니다...


 


머 모텔있으면서 별별 희한한일 다 겪어 보았죠...


 


근데 그날 유독 느낌이 이상한거 였습니다.. << 바로 이날이 두번째 에피소드랑 겹쳐서 있던 날이었거든요..


 


카운터로 갔는데 캐셔 하는말이 손님이 술이 만땅 취해서 들어왔는데 갑자기 엘리베이터 3층쯤 올라갓는데..


 


쿵 하는 큰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 3층에서 내려오지도 않고


 


올라가지도 않고 멈췄다는겁니다.. 근데 엘리베이터가 안움직인지 한 30분됐다는거에요..


 


캐셔 자기도 별 일아닌줄 알고 냅뒀는데 손님이 방에안들어 가고 없다는거에요...


 


근데 왜 그때안깨우고 지금깨우냐고 물었는데 5층에서 퇴실하는손님이 엘리베이터 안와서 계단으로 내려오다가


 


3층을 지나 내려오는데 엘리베이터에 손님 목이 끼어있다고 하면서 다급하게 말하면서 나갓다고 하는겁니다...


 


아 속으로..좃됐다..생각했쬬... 엘베이터 문에 목아지 끼여서 뒤졌구나 생각했죠...아 존나 무서웠습니다....


 


캐셔가 빨리 올라가보라고 했죠 저보고...제가 다시 캐셔한테 말했습니다..제발 부탁인데 한번만 올라가봐달라고..


 


다른거 시키는거 다할테니깐 이번만 계단으로 가서 확인만이라도 하고 와달라고 살았는지 죽었는지만 확인해주면


 


올라가서 처리하겠다고 했죠..근데 캐셔가 자기도그런거 무서운데 남자가 가야지 여자가 어떻게 가냐고 하더라구요..


 


물론 맞는말이긴한데... 아 짜증나서 그런거에 남자 여자가 어딧냐고..했죠..(부끄럽네요.;;)


 


제발 부탁이니 확인만 하고 오라고 살짝이라도 이렇게 한 6번말했죠..계속 버팅기길래


 


저 욕하면서..아 시발 나도 모르겠다고 119나 112에 신고하라고 했죠...근데 솔직히 공권력 낭비인거 알지만..쩔수없었어요 무서워서


 


그렇게 거짓말안하고 40분동안 발 동동 구르다가 캐셔 계속 안간다고 어쩌고 저쩌고 하니깐..


 


오기로 (당연히 가야할일..;;) 갔죠... 제가 다른건 다 괜찮은데 좀 그런거 무서운게 있어서..;;


 


얼마전 안좋은일도 있어서.;; 올라갔는데


 


계단으로 살금살금 정말 고양이처럼올라가서 3층 문살짝열고 눈알만 내서 봤는데 사람 대자로 누은상태로


 


몸안보이고 얼굴만 엘베이터에 끼여있는게 보였죠 아 존ㄴ ㅏ 지금 생각해도 살떨림..


 


아 좃됐구나 하는데 시체보는줄알앗음.;;


 


드르렁 드르렁 이 10새끼가 진짜..술취해서 거서 넘어졌는지 어쨋는데 코골면서 자고 있떠라구요..


 


엘베이터 계속 열렸다 닫혔다 하는데도 정말 신기했음.. 한 5초에 한번씩 문열었다 머리에 박으면서 쿵 하면서


 


닫히는되도 쇠 머리인지 잘 자더라구요..아 ..보자마자 취해서 뻗은거 아니깐 욕했죠 이 시발새끼 아놔...이람서.;;


 


결국 그샛히 몸무게 한 90키로 나가더라구요 다리잡고 질질 복도 끌어서 방 입구에만 던져놨거든요 신발장


 


있는데..더이상 끌고 방에 들어갔다가 제가 탈진 할꺼같더라구요...


 


시발놈 신발장에서 함 자바라 하고..했죠...근데미안하긴하더라구요 제가 막 다리잡고 끌면서..


 


문턱잇는데 그냥 막 댕겼으니 머리 쿵쿵박고 술김에 아아..하면서인상 줬나 쓰대요..;;


 


아 암튼 정말 놀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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