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프런트 일을 해 보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변태들이 많죠
그나마 밀폐형은 좀 낫지만 오픈형은 정말 곤란한 경우가 많죠 특히 케셔가 여자분 이라면 더더욱요
전 프런트를 볼때 나름 기준을 두고 합니다
첫 대화가 안좋은 경우는 꼭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반말 이라던지 빈정거리는 말투를
쓰는 손님은 저같은 경우 제일 비싼방 가격을 말씀 드립니다
그럼 욕은 바가지로 하면서도 비싸다고 거의 나가세요 평일은 되도록 설득 회유해서 받지만 금 토는 그런분들 되도록 안받아요
또한 얘들이 여러명 오는경우 나중에 여러가지로 문제가 되기 때문에 사전 확답 조용히 할것 추가인원 없을것 등을 확인 받고 이를 어길시 환불없이 전원퇴실 시키겠다고 꼭 확답을 받습니다
그리고 프런트 입구에 입실 30분후 환불 불가 라는 안내문구를 붙여 놓았습니다
혹여라도 생길수있는 환불 상황에서 가장 확실히 환불 불가를 외칠수있는 수단이에요
그리고 진상손님 대처 요령인데
저는 딱 두번까지 인내심을 갖고 손님을 응대 하지만 두번이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손님이고 나발이고 눈이 뒤집어 집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참 특이한게 만만하게 대해주면 기어 오르려는 습성이있어요
정말 아닌것들은 아주 강하게 액션을 취해야 합니다 물론 업소 입장에서 잘못한 일이 없는 경우에 한정된 말이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저는 대접을 받아야할 부류와 막 대해야 할 부류는 구분이 필요 하다는 생각입니다
첫 촉이 안좋으면 꼭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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