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만에 3일 휴가를 얻어서 고향 친구들 모임을 2틀간 서울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종로의 모텔에서 2박을 하게 되었는데 일단 상호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숙박요금이나 외관은 종로3가 모텔중 중 상 정도였다고 봅니다 평일 숙박요가 2인기준 5만원 그 다음날 묵었던곳은 4만5천원이였습니다
일단 청소 상태 정말 난감했던거 같아요
베팅은 확실히 3번정도 재탕한듯 보였고 이불을 걷어내자 머리카락이,,수건은 롤세팅은 바라지도 않았지만 대충 욕실 선반에 올려논것이 재활용인지 새것인지 구분이 안갔구요
추운 날씨에 난방이 제대로 안되어서 조금 추웠습니다
위 업소는 5만원 짜리라 그나마 낳았구요
4만5천원짜리는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어디서 썩은내가 나길래 원인을 찾아봤더니 침대 헤드에 한달은 넘었음직한 썩은 휴지뭉치가 구겨져 있었음..
베팅은 그냥 햇는지 안했는지 모를정도..재탕 3-4번 한거 같았고 욕실 난감했음.. 여기도 객실 추웠음..
참고로 우리 모텔은 시설은 좀 낡았습니다
하지만 손님들 단골 많은 이유가 대실도 모두 풀베팅 기본으로 하고 방바닥 걸래로 먼지까지 닦습니다
제가 아끼지 않는게 난방과 청결입니다 돈내고 입실하시는 손님들에게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종로 모텔 실망스러울정도의 상태였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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