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당번 형아들아.. 나 28살이고 이일한지 경력 1년두 안돼...요.........

근데 기끔 여기 와서 글보면 신고하기 , 엿 먹이기 , 그런 글들이 대다수야....

나 멋 모르고 독새가튼 사장 밑에서 첫발 들이고 그 사장보다 더한것은 당번형아 들이였어...경력3년5년10년까지두 봤구나..

주차하다 도망가고....내가 자다나와서 땜빵스고 하자보수는 할줄도 모르고 할려고도 안하고

나 기본급 뻥튀기 당해서 백에 대실권인데 담달에 바루 2백 받았어...내가 잘나서?절때~~30년 두 뻥튀기 일줄 모르겠지만

암튼 업계 경력 30년 인 사장이 넌 남다르대~~나보고...나 노력했어 열심히...사장 강아지 새끼마냥 졸졸 따라다니면서..

때론 삼촌처럼 아빠처럼 작은아버지 라고도 생각하고...사장님 자꾸 욕실 막히는데 배관라인 어떻게 되이쬬~?

6층까진 알겠는데 2층 아래로는 객실이 없는데 2층 배관은요?사장왈:주차장 몇번 자리 가면돼~예~~당장 사다리 들고 천장 뜯어서 몽키스패너로 배관 뚜껑열고 고무장갑 낀후 오물 다긁어 냈지...

나하나 희생하면 바쁜데 상대편 당번 형아 청소팀 저나받고 몇번씩 콤푸레샤 들고 뚫는 언발에 오줌누기식 하자보수 안해도 되고 얼마나 좋아~~~

난 사장 귀찮으리만큼 가계설비 배관 전기 보일러 배우고 보고 듣고 한번 들은건 철저히 내것화 하니까 한달되니까

경력 3년보다 내가 더 알게되찌...

샤워기 모가지 부러지면 니퍼 가따 내부 부러진 조각 뽑아내서 코브라 줄 살려내고 샤워기헤드만 교체~

좀만 신경쓰면 아낄수 이짜나...줄 버리면 아깝자나...그래나 오지랍 넓어...

그래서 새벽에 쉬는시간에 안쉬고 캐셔 나오기를 기다려따가 나오니까 양손에 고무장갑 끼고 편의점 봉지하나 들고 평일숙박 다안차고 한가할때 하자해서 각 호실 빈방 싸악~욕실 천장 들어내서 배관캡 따고 오물 긁고 있는데 독새 사장 객실서 자다가 나랑 복도에서 마주침,,,너모해? 아니 한가할떄 배관공사 그지 같이 해서 자주 막히길래 한방에 뚫어 버릴라구요...내가한 모든일은 내가게 나라면~맞은편 근무자형아 를 위한 배려일뿐..사장에게 아부가 아니였다...

그사장?대단하지,,,갤럭시s폰으로 실시간 감시..객실 차지하고 있음..입에 욕을 달고삼,,,

마누라 새장가 애둘 있는데 맨날 여자 바뀌어서 객실서 술처먹고 놀았어...그래도 난 존경,,,,사모님 오셔도 사모님 존경...주방 이모 쉬실때 사모님 밥해 주러 오셔서 폰 찾으면 밥먹다 말구 후다닥 나가서 폰찾아서 갖다줌...

사장이 뭘하고 다니든 그건 나랑 관계없음..난 월급 만 받으면 되니까...

참고로 사장 고딩때 동창이 지배인으로 있었다 일명 부랄친구 ,,, 그보다 날 더 신뢰 해주더라,,,그독새 가튼 의심쟁이 사장이,,,그신뢰에 부흥하려고 더열심히 했더니...나중에 그독새가 내눈치를 다 보고 다니더라,,,,

맘에 얘기들 다하고....이렇다....님들아 당번 형아 들아....

오너는 인재가 없다고 하고 우리들은 좋은 자리가 없다고 하고 ....그럼 조율을 하려고 노력해보자...

지금 일하는곳 열심히 하고 가계에 대해 알려고 하고 서로 하자보수 하나라도 더해서 맞은편 근무자 편하게 콜저나 안받도록...해주자^^^

변기가 손님 드러가따 퇴실하면 막히는데 그방변기의 배관은 막힐수가 없는 백미리 짜리 배관이면 그건 변기 자체의 막힘이다.. 주사기 혹은 알뜨랑 비누...내지는 나무젓가락 그럼 변기를 뜯어서 제거후 안착하여 백세면 사다가 처리해주고 퇴근해야지,,,담날 엉아 퇴 손님똥 구경 하게 놔두지 말쟈...

난 조만 간 업계를  떠난다. 지금 몸담은 업소 책임자 에게 너무 서운하고  섭섭하고 실망을 해서...

다들 힘들 내자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