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어렵고 힘든곳 말이 육체적이지 정말 정신적으로 피곤한곳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곳에서 일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네요.

정말 당번생활 7년 넘게 하면서 사람대하는 서비스 스트레스 에서 벗어나 좀 힘들어도 보조 일 했었는데.....

몇군데 다니면서 많은 생각을 가지게 했네요.

정말 제가 당번생활 할때는 (98년부터 2005년까지)이때 와는 많이 달라지고 서비스도 많이 높아진건 사실 입니다.

당번수입도 많이 다르다는것을 알게되었구요.

하지만 인간관계는 달라질 이유는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끼리 다툼도 예전에 없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많이 다른것 같네요.

도움도 받기도 주기도 싫어하고 정말 인간미 없이 일하는곳이 한두곳이 아니더군요.

먹는것 부터도 따로 정말 철저한 개인주의적인곳 대우도 예전에는 제가 그런곳만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힘들어도 사장님께서는 부식은 아끼지 않았는데 잘먹이고 대신 열심히 해주십사 하구요.

근데 요즘은 김밥천국 아니면 중국집 한그릇 대충 떼우고 뭐 밥먹는 시간조차 아까워서 인지 몰라도....

어느곳은 도시락 싸오든지 나가서 빨리 먹고 와야한다네요.(이거뭐 ㅠㅠ)

아무튼 다 같을순 없죠.

하지만 업장을 이끌어 가고 안정적인 운영을 하려면 그만한 대책도 만들어 놓고 운영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일하는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 달라서 그런면에서 정말 힘든것도 사실이겠지만..........

정말 형편없이 사람 쉽게 생각하는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었네요.

그런곳에서 일하다 지금 있는곳에서는 물론 세가지 일을 다해야 하지만 나름 행복합니다.

아침에 베팅치고 중간중간에 또 베팅치고 식사 챙겨먹고 설겆이하고 카운터 보고 하지만 마음이 편해서인지 정말 좋네요.

청소이모 쉬면 제가 대신 청소까지 해야하지만 다른곳 있을때 보다 좋습니다.

물론 장사가 잘 되지 않은것이 제일 미안스럽고 직원으로서 마음이 무겁지만 차츰 좋아진다는 것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이런곳에 손님이 늘어나고 바빠지면 조금더 복지가 좋아지겠죠.

그래서 친절하게 더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힘씁니다.

정말 구인광고를 보면 올라와 있는 업소들 책임자분들은 좀 다른 생각을 가져야 하지않을까요

제가 석달동안 체크한 지역에 업소는 거의 올라오네요.

매일 올라와 있는 업소도 있고 문제라고 광고하시는듯 요즘 사람들 그렇게 어리석지 않거든요.

좀 멀리보고 업소 운영을 하시는게 더 이익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람 귀한줄 아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