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른 당번들이 일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는데.
그들이 정말 업장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했는데 사장은 그걸 이용하며 직원들 등골만 빨아먹어 상처받은 직원들이 푸념을 털어놓는걸 사장 욕하기전에 당신부터 돌아보라는식의 말을 한게 미안해집니다.
진짜로 열심히 했을수도 있는데.
제가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알아주는 사장밑에서 일하다보니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그걸 이용하려는 사장밑에 있는 사람들의 상처를 제가 몰랐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그분들에게 미안해집니다.
또한 어쩌면 진상녀님 앞을 스쳐간 당번들은 하나같이 최소한으로 일하면서 최대한으로 벌어가려 사장을 이용하는 약은 당번들만 만나봐서 진상녀님의 머리속엔 당번의 인식이 그렇게 안좋게 들어갔을수도 있다고 생각도 듭니다.
아래 뇌구조 글을 보니 어쩜 그럴수도....
저 직원 한명 빵꾸나면 그자리 메꿔주고 교대조 빵꾸나면 퇴근 안하고 자리 지켜줍니다.
남들이 보면 멍청한 짓이라고 하죠.
저도 알아요 멍청한짓인거.
근데 사장님이 알아주고 움직이는만큼 대우를 해주기때문에 그런 멍청한짓을 해도 후회가 들지 않는겁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다고 사장님 사랑을 등에 업고 직원들을 까지 않습니다.
열심히 하는 직원에게 대우가 미약할시 저도 사장님께 대들고 짜증냅니다.
사장님의 사랑을 받고있지만서도 그래도 전 사장님보다 함께 땀흘리는 내 동료가 더 소중합니다.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제할일 다하며 매출증가를 위해 노력했는데 제가 사장 욕하지말고 자신부터 잘하라는식의 태클을 건분이 있다면 절 욕하십쇼.사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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