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셔가 당번에게...
당번이 캐셔에게...
보조가 당번에게...
당번이 보조에게...
미화팀이 당번에게...
업주가 직원에게...
직원이 업주에게...
군 시절 뼈저리게 느낀 거지만 사회에서 살아간다는거 이게 관계와 관계, 입장과 입장이 얽키고 설켜서....원....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질문 한번쯤 던져 보셨나요?
"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 뭐 노랫말 이긴 한데... 이게 참 많은 생각을 해주더군요,
내가 여기 있는 이유...? 분명히 있겠죠..
당신이 그기 있는 이유...? 역시....
그럼, 당번이 캐셔가 보조가 청소가 업주가 그기 있는 이유,,,,,? 역시......!
욕 합니다. 순간 순간 욱~ 하고 서럽고 억울하고 꽉막힐때....
좋아서 주체를 못할때가 있습니다.
사회적 동물이다 보니, 나도 당신도 또 다른 누군가도, 내 이기분을 이 상황을 알아줬으면 하는가 봅디다.
그래서 키보드를 두드락 거리기도 하구요....^^*
환경이 틀리고, 보는 관점이 처해진 입장이 다를 뿐이지 어떤 자리 어떤 직책의 누구라도 다 비슷 하더란 거죠,
고용자던 피고용자던 똑같이 하는 생각중 하나가 아마도 "내가 참는다" 일지도....^^*
왜? 내가 필요하니까......! 나의 필요에 의해서.....! 그래야 하니까......!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또한 이기적이기도 하답니다. 어울리면서 또 그속에서 내가 최 우선 이란거죠....
그래서 비난도 해보고, 넋두리도 해보고, 좋아도 하고, 또 또 또.....뭐 그런 거겠죠?
"인내는 참는게 아니라 보다 나은 나를 위한 준비이자 노력이다 "
이곳이 원래 그런 곳 아닐까요?
숙박업 이라는 같은 업종에 관계하는 모든 이들이 그들의 생각, 불만....오만가지 감정과 느낌과 주장과 주의를 두드락 거리고 또 공유하는.....
그런 맥락에서 보면, 자신의 생각과 틀리다고해서 비난 하고 욕하는건 좀.....^^*
그냥, 그런가 보다, 나쁘면 나쁜대로 예의를 갖추고 얘기하고 설득하고 이해하는 그런 곳......^^*
재미있는 일은 나누고, 좋은일은 함께 기뻐하는.....
뭐 만고 제 생각입죠..........^^*
모쪼록 동종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님들........... 항상 좋은날의 연속상연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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