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그 시절들.......

모여보자, 그래서 모텔리어라는 전문직업군을 제대로 정착시켜보자.....

법인등록을 하고 제대로 조직화해서, 나름 인증방법을 만들어 자격증을 부여해보자....

그래서 나름 인사권을 가진 중간 관리자인 지배인들이 일자리를 창출해 그 인증된 사람들이 제대로 활동하고

제대로된 대우를 받는 그런 직장을 만들어 보자, 그리고 공유하자

그런 사람들이 그랬던 적이 있었더랬습니다.

일명 지배인들 모임..... 그렇게 온 오프에서 모임도 갖고 뭐 그랬더랬답니다.

그러다 말았답니다.

현실적으로, 임금 협상을 한다. 그 대상은 누가 되어야 할까요? 

 --개별 업장, 아니면 정부 아니면 숙박업협회.....모호 합니다.

얼마나 많은 인원이 한 업장에 종사를 할까요? 프론트 중간관리 메이드 합쳐서 사정이 다르고 생각이 틀린데...

과연 그네들이 단합이되고 한 의견을 가지고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겁니다.

이런 현실들로 인해, 단일 사업장 단일노조의 단기적인 투쟁이나 임금협상은 불가능 하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그렇다고 손놓고 맥없이 이런 불합리한 현실을 두고 보기엔 열 받으신다구요? 억울 하시다구요....

그러면 협회를 만들고 힘을 싣어, 지속적으로 현재 이 업종 종사자들의 애로와 문제점들을 제기해서 주위를 환기

시켜 나가는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겁니다.

자, 그럼 이쯤에서 나오는 문제하나, 일단 누가 그 협회(또는 모임)의 업무를 볼것인가?

어느정도의 전문성을 가진 또는 방안을 가진 능력있는 사람들이?

그들에게 얼마정도의 생활비와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여력을 만들어 줄것인가?

1인당 회비를 만원? 2만원? 아니면 더.....?

결국 당장 우리의 현실을 바꿀 수 있는 대안은 없다가 정답 일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현실화 되고 구체화되어 하나의 형태로, 움직임으로 만들어지면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겁니다. 얼굴 한번보기 어려운 현실에서 과연 누가 이런 일을 시작해 나가시렵니까?

그리고 그네들을 믿고 얼마나 많은 분들이 힘을 싣어 주실 수 있을까요?

그렇게 힘이 모이면 과연 그네들은 초심과 같이 그렇게 우리들이 바라마지 않는 그 길로 갈까요?

생각 나는대로 두드락 거려 봤지만, 역시나...... 어렵다 그쵸.....^^*

우리끼리 돈독하게 잘 지내고 내가 있는 곳부터 조금씩 바꿔 가도록 노력해 봅시다.

그러다 보면, 또 좋은 날이 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