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당번생활 휫수로 10년? 가까이 한걸 없애고

이직을 하였습니다,

음...정확히 말하자면 샷시업종인데 모든 금속제품은 다 한다고 봐야 합니다,

처음엔 멋모르고 시작했드랬죠,

이거 기술 배우면 본인이 집적적으로 사업할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기술력만 가지고도

충분히 자식새끼 키워가면서 살아가는데 지장 없드라 했죠,

또한 정식 직원의 매임보다 좋게말하면 좀 프리한 업종? 현대적으로 말하면 일명 노가다?

작업을 말하자면  어느정도 일머리도 있어야 하고  가장 특징적인 것은 처음 시작할때나

기술을 가진 기술자나 내가 사장 아니고서는 좆같다는 일념하나는 모텔에서의 느낌차이가 없네요,

처음엔 그래도 낮에 열심히 일하고 밤에 푹자고 빨간날에 쉬면서 어느 평범한 일상 생활에 기분을 솔직

내고 싶엇고 처음 몇칠은 그리 느낄때도 있섰죠,

단적인 예로 저 어제도 오늘도 또한 내일도 5층옥상외부에서 일합니다,

지금 한파라죠? 내일기온14도?? 바람불면 체감기온 +3~4도 됩니다,

정말 손 시렵고 발시렵고 일하면서  하~~~ 내가 지금 이추위에 뭔짓을 하고있나??

절망스럽기까지 하더군요,

다들 이런 고생 안하려고 열심히들 공부하거나  이런직장들 피하죠?

막상 나이먹고 떼거지로 모여있는 공돌이 틈에는 끼기 싫고 자본 안되서 본인장사 못하고

특별한 기술없서서 초짜라는 딱지붙이고  이직을 해야하는 이런 좆같은 인생이 다 빌어먹을 모텔일 오래해서

그런다 하는 병신같은 핑계만 늘어납니다,

지금 내 심정이 당장 이일 때려치고 여느 모텔이든 들어가서 일할수있는 정신상태을 이기려 발버둥 쳐봅니다,

제 나이 37 현재 20후반때에서 30초반으로 접어드시는분들..

정말 이때에 확실한 개념갖고 10년 20년 이 아닌 2~3년 바라보세요,

당장 목돈된다? 편하다? 그러다 좆됩니다, 어디가서 명함하나 못내미는 직업,,, 30대후반 접어들어서

내 능력으로 가계하나 운영못해나갈 판단이라면 지금이 바로 모텔일 접어야하는 때입니다,

지금 춥고 힘들고 좆같고 페이 적지만 그래도 적어도 내가 어디가서도 써먹을수 있고 당당히 내 명함 들이밀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일것 같네요,

난 노가다 판에 들어왔지만 10년후을 내다보면 조금이나마 흐뭇해집니다,(적어도 내가 지금 하고있는 일은 경제력은 있어 보이네요)

일상적인 기술력보다 본의만에 기술력으로 나가려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남밑에서 월급쟁이 노릇 청산하죠,,

많이 배우신 선후배님들 내애기 우습게만 보지마시고 현 경제상태가 좆나게 우울하다는 평가로 느껴주셧습 하네요,

가방끈 짦은 선후배님들 머리 안좋으면 기술력 키우시고 머리좋은신 선후배님들 더 공부해서 화이트계열에 정확히 끼세요

이도저도 아니면 배운놈이나 못배운 놈이나 다 그바닥에서 헤업칩니다,,

((모텔일10년하면서 뭐했냐 하시는 분들 분명 있슬거라 보고 적습니다,

10년 꾸준히 한거 아닙니다, 중간중간 개인사업 다 해가면서 한때 일주일에 3~4번 룸다니면서 자만한 시절 다 겪었습니다. 헌데 지금 왜 그러냐?  그것마져 궁금하다면 소주몇병 갓고 저한테 오세요 알려드릴테니,,))

내년 취업률이 더 안좋다하는 뉴스가 나오네요, 또한 건설업종은 더더욱~~

다들 올해보다 더더욱 나은 한해가 시작되길 바랍니다,

술한잔 해서 두서없이 글이 이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