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현재 같이 일하는 맞당번 형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같이 일한지 한달쯤 지나서 부터 돈을 꾸더니 처음에는 몇만원

단위 였다가 지금은 몇십만원 단위로 꾸고 있습니다. 물론 월급날 되면 갚긴 하지만 대체 무엇을 하길래 돈이 항상

급한가 알아보니 경마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매주 금토일마다 전화와서 다급하게 계좌이체좀 시켜 달라고 했

던거라 추정됩니다. 경마에 대해서 알아보니 일단 세금을 30%정도 원천징수 한다네요 그럼 게임이 누적될수록 결국

빈털털이로 수렴하는거 아닌가요 결국 마사회와 국가만 최종 승리자인거 같은데 왜 눈치보고 날밤새면서 때론 남들이

떡친방 콘돔 주워가면서 번 돈을 왜그리 허무하게 날려 보내는지 모르겠습니다.  몇 번 조언도 해봤지만 씨알도 안먹히

더라구요.  저도 거절못하는 성격이라 도박자금 꿔주는게  병신 같습니다.  모든걸 떠나서 지인들끼리 돈거래는 해서는

안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