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모텔리어 님들 안녕하세요^^

궁금한점이 있어 처음으로 글써보는데요

전 3년차 당번입니다. 보조로 입사해서 한곳에서 계속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있는곳은 객실40개 정도의 평범한 모텔입니다. 근무환경도 편하고 급여도 괜찮은 수준(250이상)이라 좀 오래 일하고 있습니다. 근데 내년초에 사장님이 계약이 끝나고 아마도 연장은 안할거 같습니다. 저도 그때 같이 그만두게 될 거 같아요

근데 여기에만 있다보니깐 다른곳에서도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특히 규모가 큰 대형 모텔들 있잖아요(파티룸 있고 객실수도 많고 준호텔급의 나름 유명한곳들)

이런곳은 당번 근무 환경이 어떤가요?? 시설이 좋으니 당번이 객실점검에 더 신경써야 하는건 당연할테고 그 외 업무자체가 완전 분담되어 있나요?? 당번은 객실점검, 카운터는 캐셔, 주차는 주차요원. 전체 매출과 직원관리는 지배인

이런식으로요. 보통의 모텔은 당번이 카운터, 주차, 객실점검, 직원관리까지 복합적으로 하잖아요.

집근처 호텔에서 당번을 구하는데 이직을 고민하게 하네요. 급여는 지금보다 많이 낮아질거 같긴 하지만 좀 더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대형 모텔&호텔&프렌차이즈 기업형 모텔에서 일해보신 분들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