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아 진짜 너무 승질나서 새벽에 빡쳐서 쓰네요. 좀 화가 나고 그래서 횡설 수설 한건 양해를 구해봅니다 ㅠㅠ...

새벽에 여자가 보면 좀 힘든건 애초에 알고는 있었는데

아니 ㅋㅋ새벽에도 예약 전화를 제가 받았습니다. 파티룸에서 지 생일 이라고 파티 할껀데 얼마냐고 해서

인당 만원은 기본이라고 했더니 2시간 놀고가는 데도 내야해요? 이러더니 사장님한테 말씀 드리지 말고

그냥 싸게 방값만 받고 달라는거 어이 없었지만 웃으면서 사장님한테 이야기 하라고 했습니다.

오늘 확인해 보니 인원 추가요금도 안받고선 결국 그 파티룸 가격만 달랑 내고 들어갔네요.

6명이니 추가요금 적어도 4만원이 플러스 됐을텐데 ^^... 5만원 깍아서 들어갔네요 와 대다나다 진짜.

부득부득 현금 내가면서 결국 싸게 들어가 놓고선 마이크 하나가 안된다고 새벽 오밤중에 전화오고 -_-

내~~~내 노래 빵빵하게 불러댔으면서 말이죠 몇시간동안.

나는 오늘 도우러 온거고, 노래방 기계는 할줄을 모른다. 여분 마이크도 없고 남자 사장님도 다른곳에 계셔서 어떻게

못해드린다, 계속해서 죄송하다 이야기하니 뭐 계속 했던말 계속하면서 그럼 우리가 돈내고 왔는데 마이크가 안돼면 뭐냐~

은연중에 결론은 돈 내놓으라는 소리로 들려서 저도 모르게 화나서 퉁명스럽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밑으로 내려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 응대 했던거 당신 이였냐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 새끼 둘이 내려와선 뭐 우리가 돈 내지 않은것도 아니냐 마이크 하나 안되면 할인이라도 해줘야지 않느냐,

사장님 언제오시냐, 당신 알바 이냐 이러면서 계속해서 할인 운운하고 있고

엄청 화나더군요 이미 깎을대로 다 깍고 들어왔슴서!

짜증이 머리 끝까지 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돈 깎을대로 깍아 들어오셨잖아요 좋게좋게 말하니 그럼 무슨 서비스 없냐 해서 소주라도 가져가시려면 가져가시라

했더니 짜증내면서 들어가네요 확인하니 현금으로 내서 방에 해코지 하면 뭐 어떻게 찾을 방법도 없으것 같은데

이 진상 손님들을 어찌해야할까요.

애초에 제 잘못인가요. 마이크 하나 못봐준게 제 잘못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