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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ㅈㅇㄷ ㅉ 가실분들참고하셈
해킹하지마라등록일2014.02.26 21:56:00조회2,914

	

엊그제께 봤던 노예12년인가 영화가 생각나더군여


아침부터 전화로 와달라고전화하고 가는중에도 전화하길래 


빨리 인수인계받고 일시작하게 하려나 보구나 했떠만 가자마자 코빼기도 안비취는 ㅅ ㅏ장님


당번분이 숙소 위에있으니까 올라가라고 안내해주더군여


환기도 안되는 창고같은곳에 침대 하나 티비하나 박아두고 이곳이 숙소니까 


가자마자 짐을 풀라고 하더군여


화장실도 없고 샤워실도 없고 이게 머지 이게 숙소???


아 이거 오늘 꿈자리가 사납더니만은 차비 랑 시간날린게 갑자기 아까워지는 


이일경력이 오래된건 아니지만 사람 대접못받는곳은 가지말아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르고 고른게 ㄱ ㅐ똥인가 하아 한숨만 나오더군여 물론 숙소는 배팅아저씨랑 써야 하는상황


결국 찜질방에서 먹고자면서 생활해야되나보다 시간이 아까우니 한달만 참고 처나가자 하고서


카운터로 인사나 다시제대로 해보자 하고 내려갔더니만 


사장이 앉아서 일단 내일부터 인수인계도 하고할테니까 올라가 있으라고 하더군여


(사실 방에 앉아있는데 방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가 눈을찌르길래 도무지 앉아있을수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마음을 다시마음을 다잡고 나는 성인군자다를 외치면서 올라갔지요 


첨에 그렇게 매너좋은척 하더만 사장ㅅ ㅐㄱㄱ ㅣ들은 진짜 격을때마다 똑같구만


아무튼 처음봤을때랑 판이하게 틀리다는 느낌에 기분이 더러워지면서 올라갔지요


배팅삼촌이 배팅하러 가길래 여기배팅은 어찌하나 구경이나 할겸 겸사겸사 따라가고있는데


당번분이 오셔서 설명해주시더군여(당번이 2명이 한조로 야간에근무하는형태)


자기가 여기 사장조카인데 자기는 이제딴데로 간다고 여기당번은 배팅을 처야된다고 애기하면서


자기수입에 대해서 애기를하면서 이제 배팅을 칼배팅을 처야된다라고 강조를 하시더군여

(기본급170에 따블비로만 50정도 벌릴거라고 하더군여 차라리 공사판을 갈까 갑자기 고민되던순간)


그래서 기분이 한결더 더러워지더군여 처음엔 사장이 말할때 바쁠때 서로서로 도와도 주고해야된다고했지만


머 거이 주된일이 배팅인건가?? 갑자기 배팅삼촌과 잠을자게 하는이유를 알게되겠더군여


아무튼 머 곧자기는 나갈꺼니까 자기가쓰는숙소를 쓰면된다는둥 열심히 배팅을 치면서 듣고잇었지요


보고선 아좀마음에 안든다는듯이 주걱하나를 가져오시더니 칼을 좀더 칼같이 잡아야된다고 


사장님이 이런거 싫어하신다고....하아............그분 설명하면서 표정이 압권이더만여 ㅋㅋ

(속으로 조카한테도 이런일을 시키는구나 ㅋㅋ) 


지금있는 당번분은 배팅하기싫어하니까 다른당번2명이 배팅해야된다고

(당번2명이 주차도없는곳에서 일을하는이유는)

배팅직원을 당번으로  발상의 전환이죠 ㅋㅋ 아무튼 그렇게 상쾌한 기분으로 밥을 먹으러 갔드랬죠


..................................콩나물국과 고추냉이에 버섯무침 더이상의 식단은 말하지않을게여


고기로 회식을 한다는둥 그런소리는 왜하신건지?ㅋㅋㅋㅋㅋㅋ 혹시나는 역시나죠!

암튼 그후 사장이 다시한번 배팅치는걸 보고싶다고 (찜질방 간다고 나가는중에)붙잡고 배팅치라고 하더군여

기다리는 몇초동안 이개xx같은 xx가 사람을 노예로 보는구나 ㅋㅋ 300넘게 벌면 파스값생각해서 해보겠는데

다늦은시간에 내가 내려왔을때는 손님도 없고 한산했는데 이제와서 배팅처본다고 했을때

사장의 내공이나 생각이 100퍼센트 보이더군여 침대 시트에 손이 도무지 가질않길래 

집에간다고하고선 걍 집싸들고 나왔습니다ㅋㅋㅋㅋ

결론은 돈이좋으시다구여 허리에 파스 몇개씩붙이면서 한달에 더블 50개에

야간에 배팅아저씨퇴근하면 대신 근무하실분들 가십시요 돈벌러 ㅋㅋ 참고로 거기일하는당번 조카분조차

표정이 차마 ㅋㅋ 오늘의 교훈은 돈을 벌려면 조카도 이용하자 이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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