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있었던곳...
이분은 모텔운영을 처음 하시는분입니다. 땅을 사고 건물을 드라이브 인 무인텔을 신축하였습니다.
업주는 그 누구의 말도 안듣고 본인말이 절대 옳다고 생각하여
본인 고집대로 일을 추진하다가 한번에 끝낼일도 일을 그르쳐 두번.세번씩 다시 하는 사람입니다.
수차례 그러더군요. 그런데도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인간인지라 바뀌지를 않습니다.
건물내에 상주하며 24시간 CCTV를 쳐다보면서 전반적인 업무에 있어서 간섭으로 직원들 피를 말립니다. ^^;;
직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와이프부터 아들,딸 까지 온가족을 동원하여 업무에 간섭을 하죠.
관리실에서 당번이 객실프로그램현황을 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업주본인 사무실에서 원격으로 객실프로그램
보고있다가 벌건 대낮에 대실손님 밀려들어오고 방없는데 자기 가족들시켜 주차장으로 나가서 숙박손님받고
그럽니다. 토요일에 말이죠. 이분은 직원을 왜 쓰는걸까요? 아님 엿한번 먹어봐라 일까요? ㅎㅎㅎ
하물며 가게전화에 발신자번호표시도 안해논 상태에서 자기가 거주하는 사무실전화와 가게전화를 연결시켜놓고
외부에서 가게로 전화가 걸려오면 직원한테 전화하여 누구한테 온 전화인지까지 일일이 물어봐야 되는 성격입니다.
이분은 또 미신을 믿습니다. 건물신축당시 풍수지리가를 동원하여
기를 끌어모아야 한다고 가게간판 방향을 정했다는군요.
이발을 안합니다. 수염을 안깍습니다. ^^
머리길이는 산발이고 수염또한 백두산 도인 저리가라입니다. 옷입는것도 말그대로 꿰죄죄~~~
그런 모습으로 하루종일 내내 건물내에서부터 건물외부까지 쓰레기 줍는다 어쩐다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활보하고 다닙니다.
차를 끌고 다니는 손님들 입장에서 과연 이분이 건물의 주인으로 보일까요? 아니면 그 동네 거지 거렁뱅이로 보일까요?
참으로 불편한 현실입니다. ^^
모텔의 경우 건물주변에 누가 어슬렁 거리기만 해도 손님들은 불편해하는데 손님들이 이분과 맞딱 드렸을땐
무슨 생각이 들까요?
벽에다 무얼 붙일때 줄자로 1mm 까지 간격을 재서 붙여야 합니다. 틀리면 다시 ... 다시 ...
그래서 이모텔 신축당시에 관련된 업자들이 이 업주 얘기만 나오면 치를 떱니다.
짜증나니까 나중엔 업자들이 전화를 안받더군요. AS 할게 수두룩한데...
업자가 전화를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계속 전화를 하고 만약 그래도 안받으면 그 업자주변인물들까지 총동원하여
전화를하고 피를 말려가며 계속 전화질을 해댑니다. 연락이 될때까지 ㅎㅎ 별일아닌데도 말이죠
직원 뽑을땐 또 경력자를 원합니다. 그런데 웃긴건 경력자의 말을 절대 한마디도 수긍안한다는겁니다.
한 예로 .... 오픈전 객실내부 인테리어시에 인테리어업자 말밖에 안듣더군요.
젠다이에 냉장고가 들어갈 틀을 짜놓고 그 틈이 1센티도 안됩니다. 근데 더 웃긴건 컴퓨터 본체를 그안에
숨겨놨죠. 안에 배선들은 그야말로 엉망진창 서로 엉키고 설키고 뒤죽박죽입니다. 기가막히더군요. 공간이 없습니다.
누가 일부러 한다해도 그정도는 못할정도로 업자들이 걍 대충 컴터본체넣고 냉장도 어거지로 넣고
배선들 엉키던말던 구겨넣은거죠.
그래서 오픈전에 말을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 컴퓨터에 문제생길시에 냉장고 빼내기도 힘들고
본체빼내기도 힘들고 이건 좀 너무해서 일이 힘들어진다.
하물며 반대쪽에 컴퓨터 본체를 빼낼 점검구라도 만들어달라.
말이 씨가 안먹히더군요. 인테리어 사장이 뭐 잘알아서 하겠지라는 말밖에 ....
이분은 도대체 경력직원은 왜 뽑은걸까요? 참 아이러니합니다. ^^
그러더니 나중에가서는 컴퓨터에 문제생기고 하니까 인테리어 사장 욕을 신나게 합니다. ^^
이외에도 마치 인간계 사람이 아닌듯한 발상으로 사람 피를 계속 말리기에 그냥 두말않고 보따리 싸서나왔습니다.
자~ 리어님들 ... 여기는 블랙인가요? 아닌가요? ^^
저는 단지 여기 모텔업 자게가 이런정보정도는 공유하여 저와 같은 제 2 , 제 3의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리는것 뿐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업주가 여기 자게를 볼지 안볼지는 모르겠으나
한번쯤 이글을 읽었으면 하는 바램또한 있네요. 왜냐하면 아직 그곳에 남아있는 직원들이 모텔업을 통해 채용이
되었으니 업주는 안볼지언정 그 직원들은 볼 확률이 높으니 업주귀에도 들어가겠죠 ^^
직종이 무엇이됐든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작은규모든 큰규모든 직원들이 여럿이고 대표직에 앉아 업체를 운영한다는것은 결코 아무나 할수 있는일이 아니고
쉬운일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하물며 개나소나 사장이라는 말이 있듯이요.
마인드를 논하기 이전에
업주이고 대표이고 본인스스로가 사장이라 생각한다면 최소한의 기본 개념정도는 갖추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처음이라 모르겠다 싶은 부분에 있어서는 쪽팔리다 생각지마시고 다는 아닐지언정 어느정도는 경력자의 말도 수렴을
해주셔야 업무처리가 원활해지고 서로 웃을수 있습니다.
참...가만히 뒤돌아 생각해보면 어디가서 그곳에서 잠시 일했었다고 말하기도 쪽팔린 가게네요.
리어님들 ~~
계룡산 동학사 숙박단지 신축 무인텔은 절대 가지마십시요~ 절대 네버 ~~ ㅋㅋㅋ
새벽녁에 가만히 의자에 앉아 지난생각에 실소를 머금다 끄적거려 보았네요.
현재 있는 직원도 곧 그만두게될거 같다는 소문이....ㅎㅎㅎ
업주님 ~~ 가족끼리 오손도손 운영하시길 바랍니다. ^^
오늘 하루도 리어님들 다들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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