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취약시설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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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11월 15일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방지, 쾌적한 숙박환경 제고를 위해 관내 호스텔,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는 민간인이 포함된 합동점검반을 3조 6명 편성해 운영 중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인 객실별 화재경보기 작동여부, 수동식 소화기 작동여부, 전기안전사항으로는 전기누전 차단기 작동여부, 전기기구 안전점검 여부 등 관리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LPG 가스의 상태도 꼼꼼히 확인 중이다.
순천시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는 현장 계도 또는 시정조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 안전 부적합 사항을 발견할 경우 관련 부서와 주체가 조치하도록 통보하고 다른 시설물에도 비슷한 위험요소가 없는지 살핀 후 제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 동절기를 맞아 순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사고 없이 안심하고 편안히 쉬다 갈 수 있도록 관광지 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 등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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