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여행 알선 등의 창업 기회 생겨
대전 대덕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추진하는 ‘2018 관광두레 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은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숙박, 음식, 기념품, 여행 알선 등)를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체 발굴에서부터 경영 개선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두레 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에는 다양한 지역 관광 분야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활동비, 관련 교육 멘토링, 판로 개척, 홍보 등이 최대 5년간 지원된다.
이번 관광두레사업 활성화를 위한 아카데미 운영에는 대전 대덕구 이외에도 안양시, 음성군, 임실군, 목포시, 청도군 총 6개 지역이 선정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시행 6년 차를 맞이해 주민주도형 관광 창업 모델로 지역에 뿌리내리고 있다”라며 “청년일자리 확충과 함께 2022년까지 1,000개 이상의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생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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