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자체 정기 점검 여부, 소방시설 관리, 가스·전기·위생관리 상태 등 점검 대비해야
충청북도가 농촌관광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의 안전한 휴양을 위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농촌관광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한다고 밝혔다.
도내 민박 1,209개소를 포함한 체험마을, 관광농원 등 총 1,339개의 농촌관광시설은 지난 6월 말부터 시·군별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자체 정기 점검 여부, 소방시설 관리, 가스·전기·위생관리 상태 등이 있다.
특히 민박사업자에 대해서는 서비스 및 안전교육 등 영업에 필요한 의무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고, 지난 7월 19일부터 공포·시행하는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 주요 개정사항 적극 홍보를 통해 농어촌민박의 숙박 및 식품위생 서비스 품질 제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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