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점검의 정석
쉽게 알 수 있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는 불편한 진실
1.창문 틀, 이물질이나 물기의 습착으로 인한 곰팡이의 번식과 오염의 진행도가 심각하다.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각종 세균의 번식으로 인해 투숙중인 고객님의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다. 주기적인 관찰과 청소를 진행하여 관리해야 한다.
2.성에가 마치 빙산처럼 굳어있다. 적절한 시점에 주기적으로 관찰하며, 제거해야 한다. 혹 일부 냉장고는 성능 저하 여부에 따라 급속도로 성에가 생성되는 경우가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여 제조업체를 통해 점검 받도록 하자.
3.욕실과 화장실의 스테인리스 물때를 필히 관리하자. 지속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묵은 때가 침착 되어 시설물 노후화 진행에 기여하는 복병이 될 수도 있다.
4.타일 사이사이에 찌든 때가 끼어있다. 미관상 매우 보기 좋지 않은 모습이다. 시설의 노후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꼼꼼히 확인하여야 한다. 휴지에 락스를 적셔서 덮어 놓은 뒤, 솔로 비벼서 닦으면 잘 닦인다. 이 밖에 소다의 거품, 돌 세척제 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5.화장실 변기 도기 뒤편, 담배꽁초가 물에 젖어 불어있다.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악취를 유발하고 있다. 손에 닿지 않거나 눈에 띄지 않는 구석구석도 꼼꼼히 확인하여 청소를 진행하도록 하자.
6.키보드 사이사이 먼지가 소복하게 쌓여있다. 지속적으로 방치될 경우, 키가 눌리지 않을 수 있으며 전량 교체해야만 하는 상황까지도 발생한다. 칫솔이나 구둣솔을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먼지를 털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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