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실 청소 순서
환기 → 점검 → 리넨 수거 → 쓰레기 수거 → 침구 교체 → 먼지 제거 → 소모품 보충 → 바닥청소 → 최종 점검
- 복도 출입문을 완전히 닫지 말고 살짝 열어두고 객실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
- 투숙객의 객실 이용상태와 비품, 분실물 등을 점검한다. TV나 컴퓨터 등의 가전 제품이 파손된 곳은 없는지 살피고, 객실 안에 비치된 각종 비품이 제자리에 잘 놓여져 있는지 확인한다. 또 투숙객이 두고 간 물건은 없는지 전체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 침대 정리를 위해 이불피, 침대시트 등을 벗겨내 수거한다. 최대한 먼지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며, 고객이 사용한 흔적이 없더라도 절대 재사용하지 않는다.
- 객실 안에 쓰레기 등을 모아서 버리며, 간혹 리모콘이나 크기가 작은 객실용 비품이 함께 버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캔과 빈 병 등 재활용 쓰레기는 별도의 공간에 분리수거하고, 마무리된 쓰레기통은 물로 깨끗이 씻는다.
- 침대 꾸미기(bed making, 일명 베팅)를 한다. 매트리스 패드와 시트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배게, 쿠션, 이불 등 각종 커버류를 새것으로 교체한다. 침구는 잔주름이 가지 않도록 양끝을 당겨서 팽팽함을 유지한다.
- 조명, 가구, 전자제품 등의 시설물에 먼지를 닦는다. 물기가 흥건한 걸레를 사용 시 누전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마른걸레를 사용한다.
- 화장품, 샴푸, 컵, 슬리퍼 등의 비품 및 편의용품을 정리 정돈한다. 화장품 등 용기에 담긴 제품은 상표가 정면을 보도록 비치하고, 소모품의 양이 적다면 보충한다. 청소 상태가 아무리 깨끗도 각 종 용품이 보기 싫게 흐트러져 있으면 객실의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으므로 항상 잘 정리 정돈된 상태를 유지한다.
- 진공 청소 후 객실 안부터 바깥쪽으로 바닥 물걸레질을 한다. 물기가 남지 않도록 주의하며 머리카락 등 각종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바깥으로 쓸어내는 식의 걸레질이 바람직하다.
- 미비 된 사항이 없는지 최종점검을 하고 문을 닫고 나온다.
객실정비 근무자는 객실 청소 외에 객실 복도 및 모텔 내 서비스 전 구역 청소를 담당한다. 객실 복도는 항상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거울 및 복도 벽면, 인테리어 소품, 액자 등을 매일 닦아 먼지를 없앤다. 복도 카페트는 매일 진공청소기로 청소해 먼지나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주의하며, 복도의 재떨이는 수시로 살펴 청결 및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