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몇년전 화곡 tm 에 근무했었다. 거기 양아치 장*훈 이라는 놈이 있었는데 질이 좋지 않은 놈이었다.. 지 할일도 다 나에게 미루고 한마디로 쓰레기였다. 나는 처자식을 먹여살려야 했기에 끝까지 참고 일했다. 근데 결국 그놈이 야비한 짓으로 내가 나오게되었고, 지금 여기 호텔에 와서 인정받고 관리급까지 올라오게되었다.
난 그때만 해도 여기 아니면 안된다. 난 갈때가 없다. 나이가 많아서 시작한 일이기에 다른 곳 가기도 싶지 않기도 해서 더 그렇게 생각했다. 근데 거기서 그렇게 나오고 지금 이 호텔에 왔는데, 사장님도 너무 좋고, 근무 환경도 너무 좋고, 복지도 너무 좋다.
호텔도 다 같은 호텔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왜 그렇게 힘든 곳에서 그렇다고 보수도 많지도 않는데 그 고생을 했을까 싶다.
암튼 나에게 일어난 나쁜일 이 더 좋은 일이 될 수 있다
여러분에게도 좋은일이 있길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등록일 |
---|---|---|---|---|
7855 | 요 며칠 덥더만(5) | 익명 | 935 | 24.04.26 |
7854 | 새옹지마 - 나의 이야기(16) | 익명 | 869 | 24.04.25 |
7853 | 새옹지마 - 나의 이야기(1) | 익명 | 817 | 24.04.25 |
7852 | 청소년(8) | 익명 | 852 | 24.04.25 |
7851 | 괜히들 업주들(8) | 익명 | 963 | 24.04.25 |
7850 | 얼마전 새로온 직원에게 우리 룰에 대해 말해줫다(11) | 익명 | 993 | 24.04.25 |
7849 | 여기서 벗어나는 길(9) | 익명 | 847 | 24.04.25 |
7848 | 수박업에 대한 짤은고찰(9) | 익명 | 913 | 24.04.25 |
7847 | 좀더 부지런히 (9) | 익명 | 793 | 24.04.25 |
7846 | 좀더 부지런지 좀 더 열심히 (8) | 익명 | 983 | 24.04.25 |
7845 | 20대에 부장달았다는 직원에게(15) | 익명 | 860 | 24.04.25 |
7844 | 20대에 부장달았다는 직원에게(1) | 익명 | 772 | 24.04.25 |
7843 | 광고가(8) | 익명 | 801 | 24.04.24 |
7842 | 7년차 당번이 썼던글이 생각난다(7) | 익명 | 915 | 24.04.23 |
7841 | 행복해지는 방법(9) | 익명 | 811 | 24.04.23 |
7840 | 새벽2시까지(11) | 익명 | 904 | 24.04.23 |
7839 | 야직이 개사로 근무변경을 해달라 한다 3(17) | 익명 | 961 | 24.04.22 |
7838 | 야간직원이 개인사정으로 근무시간을 바꿔달라한다2(13) | 익명 | 889 | 24.04.22 |
7837 | 날씨도 흐리고 힘도 없고 몸은 왜케 무거운지(11) | 익명 | 877 | 24.04.22 |
7836 | 월요일입니다(5) | 익명 | 888 | 24.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