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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해야할까요?
익명등록일2013.02.22 03:38:33조회5,999

	

올해 이십대후반청년입니다


어찌하다 이일을알게되서 현재까지 1년반정도되었구요


보조부터시작해서 주차좀하다가 이쪽가게보조로와서 현재 당번일하고있습니다


이가게에온지 1년이다되가는군요...


우리가게상황부터말씀드리지요...


당번2 야간보조1 청소부부팀


이렇게 5명이서 근무를섭니다


문제는 몇달전 당번한놈이 칼을치다걸려서


잘려나갔습니다


그것도 우리가 몇번을말해서말이죠...


사장이란사람은 알면서도 일단은기다려보자고....


한번은 용서를 해주데요...;;;;참....


그런걸보고있자니 못해먹겠다싶어 예기하던중 저사람있으면 일 안하겠다고말했고


며칠뒤 그사람은 잘려나갔습니다


그후.....


시도때도없이 cctv를 보시는거같습니다


다음날아침에와서는 어제특실 일찍나가데?


전날 특실이 새벽2시넘어서나갔는데...좀 의아하더군요....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이건 집에서 cctv를 틀어놓구사는건지...


내용설명하자면 복잡합니다....


cctv 상시로쳐다보는가게 어떱니까?


참고로 보조 5-6개월동안 월급인상한번도없었고 청소팀도 반년넘게 월급 단한푼도 오르지않았습니다


물론 제 월급이작아서그만두는것도아니고


제 능력이안되서 그만두는것도아니고


그냥 cctv로 감시당하는게 그냥 짜증이납니다


사장이 전사람한테 칼치기로 듸어서그랬는지몰라도


사장이랑 사모랑 cctv보면서 하루를보내는거같습니다...


정말 미칠지경이네요...사장이 옆에없기만하지


사장이 상주하는거랑 마찬가지네요...


손님이없어서 낮에는 거의 하릴없이 지내는날이 많습니다


물론 잡일도 하겠지요...로비청소나 로비정리외 잡다한일들.....


그렇게 낮시간을보내면 보조가출근을하고 밥을먹고 좀 쉬었다가 점검들어갑니다...


일은 상당히편합니다...


그렇지만 그에따른 스트레스(매상.옆사람에게하는잔소리등등...)


저한테 직접적으로 터치하거나그런건없지만


말하는거보면 내가 이사람이랑오래일해서 얻을게없구나 하는생각이듭니다...


청소팀이 청소를늦게하면 오늘청소깔끔하게하나본데...


아니면 아 오늘좀 힘든가보구나...


이렇게생각해야하는데


저사람들은 너무편해.... 이렇게편한가게가어디있어...이럽니다...;;;;


성장배경이 얼마나좋아서 그렇게말을하는건진몰라도


어쩔때보면 정말 이사람이랑은 일못해먹겠다는생각이듭니다


물론 칼친놈이랑 같이일할때 그놈이 뭘어떻게 구워삶았나몰르겠지만 일을겁나게해도 공은 다 그놈한테로돌아가고


저는 아무것도안한듯? 그렇게 지나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사장은 아마도그렇게생각을할듯합니다


전 제입으로말하긴그렇지만 이리저리 잔 손재주가있어서


전기작업은물론 기타등등작업가능하고


컴퓨터 완벽복원가능하고 제 usb에 만능고스트만들어서 바로바로 컴퓨터복구가능하게들고다닙니다...


이사람이 진정 사람귀한줄몰라서 사람들한테이러는건가요?


전 이렇게 대우하는거보면 짜증나서 견딜수가없더군요...


여러분같으면 어찌하겠습니까?


옆에일하는사람들도 못하겠다고 나가겠다네요...


월급이적은것도아니고 몸이불편한것도아니고....


몸은 편하나 마음이 불편하고 힘듭니다


고수님들 답변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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