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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하고싶은데..

익명등록일2013.11.03 07:30:22조회5,538

퇴사를 하겠다고 한지 어언 한달이 넘었네요

직원을 구하긴했는데 제가 더이상 있지못할정도로 정내미가 다 떨어지고 없네요

앞으로 보름이넘게 남은상태이고, 새로운직원이 오려면요

내일이 급여입니다.

110만원받으면서 24시간 근무를 서고 부수입도 예전만큼 많지가않아 하루에 고작 벌어가는게 이만원정도입니다.

새로운직원이 올때까지 봐준단 조건으로 실업급여도 얘기해놓은상태입니다.

실업급여는 본인이 신청할수없나요??

이제는 잘지냈던 직원들까지 정내미가 떨어져서 얼굴보기도 싫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이랬다저랬다하는 사장님 밑에선 일하기 싫습니다.

나가기만 하면 된다하시겠지만 사실 지금만나는 남친이 교대캐셔동생이라...

교대캐셔와 동생을 먼관계라 연락은 자주하진 않아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남은시간 모두 파이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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