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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새로 오픈한 곳에서 어제 짤림...
익명등록일2014.04.20 11:01:07조회5,719

	

4일만에 짤렸습니다.


모텔은 처음인데 집에서 가까워서 먼곳으로 직장을 다니고 있던도중 쉬는날 면접보러갔습니다..


원래 하던일은 모텔은 아니지만 카운터였습니다.. 수요일까지 일하고 몇일 일한 급여를 받고 그만둬야 하는 상황에서


전에 다니던곳에 양해를 구하고 (모텔에서 화요일부터 출근해달라길래)


죄송하여 20만원정도의 급여는 받지 않기로 함..


전에 다니던 곳에서도 그렇게 하라고 하시길래 화요일부터 부천 모텔로 출근..


 


실제적으로 24시간 두번 일했는데 아침에 퇴근시간 쯤 되면 사장님께서 잔소리.. 한시간..ㅠㅠ


업주 입장에선 그럴수 있다 충분히 이해해서 다 들어줬습니다..


제가 면허증 없다고 하니 제 성격 비난 (적극적이지 않은 성격, 사는데 의욕(?)의지(?)가 없어서 그런거라고 함..)


저도 살면서 내 장사를 두번 했고 프리랜서로 오랫동안 일했고 카운터 경력도 있는데.. 사는데 의욕인지


의지인지 그런거 없는 사람은 가만히 앉아서 시간때우고 돈벌려고 하는거라고 하심...


내 딴에는 최대한 손님들에게 친절했고.. (전에 일하던 곳에서는 선물도 많이 받음 친절하다고..) 돈계산 안맞은적


없고.. 내가 할수 있는 선 안에서 초보로써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청소부 아주머니들 쓰레기 봉투 5개 쓴것..(저는 경험이 없는지라 쓰레기봉투 몇개 써야하는지 잘 모름...)


손님에게 빨리 나가라고 콜 하지 않는것..


(사장님 따님께서 평일엔 시간맞춰 전화하지 않아도 된다고 함.. 그렇게 말했더니 아직 오지도 않은 주말 얘기..)


사장님 딸이 실수한것 (따님이 해놓은것이라 해도 까먹고 또 얘기하심.. 그리고 따님과 의견이 안맞으시는거


같은데 따님이 해놓은거라고 말 하면 내가 따님에게 책임을 넘기려 한다 생각하시는듯...)


새벽 환불사건.. (이것때문에 짤린거같은데.. 손님이 술이 많이 취해서 환불 해달라길래 솔직히 무섭고 싸울수가


없어 환불해줌.. 그분은 1시간 10분을 방을 썼고 전에 다니던곳 카운터는 손님이 환불해 달라면 무조건 해줬기때문에


여기 룰은 어떤지 몰라 경험이 없으니 그냥 해줌...


욕은 이미 눈물 쏙 빼게 실컷 먹었고 처음이라 몰랐다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말씀드림..)


 


많은 실수가 있고 초보였고... 센스없어서 짜른건 이해함... 근데 왜.. 쉬는날 오지 말라고 하는게 아니고


일하다 짤린것도 아니고 왜 출근 하자마자 짤른건지.. 24시간 돌아가는 모텔에서 출근 전 아침에 전화한통 해줄수도


있는건데.. 오지말라고.. 출근하자 마자 집에 가라는건 뭔가요... 지각하지 않으려고 화장실도 안가고 뛰어갔건만..


그 당시엔 당황하고 눈물이 왈칵 나서.. 그 자리를 빨리 빠져나오고싶어서 돈 받고 바로 나왔지만..


울며 지하철 타는데 왜 출근 시켜놓고 1분만에 가라는지 이해가 안가.. 짜를 생각이 있었으면 한시간씩 잔소리나


하지말지..ㅡ..ㅡ


 


내가 다니기 전에 이미 캐셔 2명 짤랐고 청소팀도 몇번 갈았다길래 불안불안 했는데..


내가 솔직히 불안해서 왜 그사람들 짤린거냐고 물어보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짜를수밖에 없는이유..


그런가보다 했는데 딱보니 답나오네용..


 


제가 이 커뮤니티를 처음봐서 제가 당한 일은 새발의 피 애기 애교수준밖에 안돼는것같습니다..


많은분들이 부당한 일도 당하고 억울한 일도 당하고.. 이쪽 일이 많이 힘든가봐요.. 자라나는 초보를 짓밟지는


말아주셨음 하고 부탁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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