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당직 절도범..
익명등록일2015.02.27 11:22:36
조회4,779
아침에 교대하고 그날 월급받고 설 명절보너스받구 그대로 연락없이 안나오네요
그전에 부모님께서 돈도 돈 백넘게 빌려준것도 있고해서 아마 안값을려고 그렇게 말도 없이 나갔나봅니다
1년도 안된 직원인데 저희 부모님 그냥 퇴직금 줬다 생각하고 넘어거갈려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컴퓨터 바꾸면서 몇대 복도에 비치된 옛컴퓨터 램들을 꺼내서 가지고 갔더군요.. 그 2기가짜리 열몇개.. 돈으로 얼마 안하지만 너무 꾀씸해서 이것때문에 아버지 경찰에 절도로 신고 한 상태입니다
정말잘해줬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명절 여름 휴가 등 연말 성과급등 크진 않지만 몇십만원 줬고 더블권 있음 오천원 줄거 만원 주고 만원줄고 이만원 채워주고 더블권없어도장사안되도 불쌍해서 가져갈거 없으니 어머니는 그냥 몇만원 더 드리고 밥도 고기만 잘먹고 해서 돈까스(애들 입맛이라) 그런거 직접사다 반찬 다해주고 김장하면 김치도 퍼 주고 .. 물론 그런거 다해줬다 해줘도 부족한 부분은 있었을겁니다..그래도 그렇게 하루아침에 도망치듯 나가고절도까지..너무 화나서 경찰에 신고하네요 이글 보게 되면 알겠죠 자기자신인줄
조만간 인터넷 상에 대강 신상이랑 이름 정보등 올릴겁니다
모텔사장님들 조심하시고요 이런넘들땜에 열심히 일할려고 하는 모텔 직원분들에게 괜히 편견만 더 가지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