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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 피싱 20대 피해자 모텔에서 자살기도

익명등록일2016.04.08 07:14:19조회2,813

강원도 삼척에서 자신의 알몸을 찍어 여성과 주고받다가 "몸캠 피싱"을 당해 자살을 기도하던 20대 남자를 극적으로 구조

20대 A씨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정체불명의 여성과 화상채팅을 하던중 자신의 알몸을 전송하는 이른바 "몸캠 피싱"을 당해

100만원을 송금하지 않으면 알몸영상을 배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7일 A씨는 극도의 수치심으로 동생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하고 사라지자 동생은 경찰서에 이런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신속히 주변 모텔을 탐문수색해 모텔 욕실에서 번개탄과 연탄을 피워 자살기도중인 A씨를 발견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해 생명은 건졌다.

순진한 시골청년이 꽃뱀에게 홀린거죠.ㅋ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니 시골청년도 다행이고 모텔주인도 십년감수했겠네요.

그나저나 시골청년 알몸사진은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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