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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상반신 하반신 분리, 인천 당번이었네요.
익명등록일2016.05.05 22:14:39조회3,147

	

짜른 놈이나 피해자나 인천 모텔에서 당번하다가 알게 됐고 방값아끼려고 연수구 원룸에서 같이 삼.. 살다가 나이 많은 당번이 청소시켜서 짜증나서 죽이고 반토막 냄.

진짜 대박 사건.

이래서 당번쓰기 겁남



이어 10여일간에 걸쳐 시신을 집 안 화장실에서 훼손해 지난달 23일 오후 11시 35분께 렌터카를 이용, 하반신과 상반신을 순차적으로 대부도 일대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씨는 경찰조사에서 "(피해자는) 열 살 어리다는 이유로 나에게 자주 청소를 시키고, 무시했다"며 "말다툼을 벌이다가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조씨는 인천의 한 여관에서 카운터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최씨와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올 1월부터 함께 살아왔다고 진술했다.

또 도주하지 않고 경찰이 올때까지 집에 계속 머물렀던 이유에 대해선 "이 사건에 대한 뉴스를 보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조씨를 상대로 범행경위와 동기 등을 더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조씨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긴급체포됐다.

조씨는 최씨와 함께 거주해 온 후배로, 집 안에서 최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대부도 일대에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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