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른 익명게시판에 편하게 적은건데 댓글이 없어서 여기다 다시 올려볼께요 그래서 반말인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
참고로 제가 여캐셔고 이런사장은 첨이라 넘 쫄아있어서 지금도 심장이 두근두근하네요 ㅠㅠ
===============================================================================================================
간단히 말하면 난 손님하고 싸운적이 없는데
사장이 갑자기 전화와서 손님하고 싸우지마라 이러길래
난 싸운적이 없다고 했어 그랬더니 지가 없는일을 말하냐면서 지가 또라이냐면서 화내고
당장짐빼라(숙식하고있음) 대신 방비빼고 계산하겠다
순간나도 화가 나서 그럼 최저임금계산해서 할테니까 거기서 방비빼라고 이랬더니
사장이 정말 화가나서 니가 먼데 니까짓게 먼제 이러더니 니가 내가누군지 알아? 이런말들을 하고 씨...까지하고 발은 안하더라고
그러면서 너 니엄마한테도 이러냐? 니 부모가 이렇게 가르치디? 이런말도 함
그리고 위에 싸웠다는건은 내가 다른사장한테 물어보니까
예전에 내가 익게에도 글 올린적있는데
내가 일하는곳이 모텔이란말야
근데 손님이 뭐가 고장났다고 해서 올라갔어 당연히 초인종 누르고 문 열어줌
근데 남자가 팬티만 입고 있었음
나도 눈베렸다싶어서 빨리 고쳐주고 나갈 생각으로 그냥 들어갔음
그랬더니 옆에 있던 여자가 왜 빨리 들어오냐고 날 밀침...
밀침에 기분이 나빴지만 티 안내고 아무말안하고 일단 나와서 남자직원을 보냄
그래도 혹시 여자가 기분이 나빴을까봐 다시 전화해서 놀래셨냐고 죄송합니다 사과전화까지 했음...
근데 이 여자가 사장과 아는사이였는데 사장한테 직통으로 해서 야간알바랑 싸웠다고 말함
남자직원은 주간알바였고 야간은 나뿐이 없음...
이거거든? 근데 사장은 이런사정을 들어보려고 하지도 않고
내가 사정을 말할려고 하면 왜케 말대꾸를 하냐 대드냐
손님은 왕이다 니가 뭔데 사장이 말하는데 토를 다냐
이런식이라... 자꾸 내가 누군지 알아 무섭게 화를 내서 난 생명의 위협까지 느낌
(꼭 내가 누군지 알아? 나 이런사람이니까 너같은거 간단하게 처리할수 있어 이런느낌이였음 ㅠㅠ)
그리고 전 야간알바가 알바하다 말없이 그만뒀는데 야간알바가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는것까지 뒷조사해서 알고 있었음 ㅠㅠ
그리고 내가 익게에도 가끔 글 올렸지만 원래 매출없는 가게인데 매일 나보고 매출이 이게 뭐냐면서 화를 냈어
그리고 어제 또 "내가 너한테 언제 매출가지고 뭐라고 한적있냐?" 이러는거야...맨날 지x했으면서...
그리고 또 내가 사과끝에 화를 들내면서 하는말이 니가 지금 하는게 전 알바보다 매출이 들나와...또 매출이야기하는거야
그러면서 잘해... 그만둔다고 또 말하지마 이러는거야...
짐싸서 나가라고 했으면서... 그래서 내가 계속 일해요? 라고 물어보니까 또 화를 내려고해...
그래서 일단 그만둔다고 말 못하고 끊고 아까 근무끝내고 문자를 보내놨어 일단 아까 사건으로 일해 더 일 못할꺼같다고
너무 무서워서 엄마한테도 말해놨고 엄마가 화가 너무나가지고 사장한테 전화한다고 하는데 일 더 커질지도 모를까봐 일단 만류했어
그냥 짐싸서 나가면 분명 돈 안줄꺼같구 난 그냥 맘편하게 빨리 돈을 가지고 나가서 여기랑 인연을 끊고 싶은데
노동청에 신고하면 바로 받을순 있을까? 안주고 버티면 어쩔수 없다는데...
내가 이일로 진지하게 경찰공무원보고싶다는생각까지 한다..안그래도 요즘 세상 무섭잖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