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 지긋지긋한곳에서 마지막 근무날이네요.월160 직원 청소1명 야간카운터1명...
사장이 주간봐서 사장과 교대하고 평일 대실,숙박 나간방들 베팅하고 금토는 대실숙박 나간방 청소다합니다.
맥주안팔고 더블?한달에 한두개..더블할려면
방청소10개이상은 해야 가능하구요.
그리고 두달넘게일하는 동안 컵라면+밥만 먹이고 사장이 옆에서 잡니다. 손님오거나 움직이거나 소리나면 바로 깹니다. 숨도 못쉴정도로 답답한곳이에요. 그리고 거기누워있으면서도 폰으로 카메라 다보고있어요. 발만뻗고 있어도 잔다고하고 방이안차거나 머가 기분나쁘면 온갖쌍욕을 다합니다.. 오늘은 아예 머리를 보이게하고자네요.
첫달에 사장님 옆에서 주무시니 일하기가 불편하다. 밥먹기도 힘들고 장실도 가기불편하다 수시로 옆에서 감시하니 불편하다 말하고 그만둔댔더니 한달만더해주라네요.
미친척하고 한달 채우고 몇일전 이제 사람구하세요 말하니
욕하면서 알았다했어요. 광고낼줄알고 확인차 오늘 물어보니 언제그랬냐고그러네요..불과 몇일전말했는데.ㅡㅡ
떡값을10만원받았어요. 쉬지말고 10 만원줄게라고해서 받았죠. 오늘 그러네요. 내일부터 대타구해서 쓴다고 명절안쉬고받은돈 빼고 정산해서준다고ㅋㅋ
다른직원오면 그래도 반찬집에 시켜서 제대로 식사 챙겨주세요. 제발집에서 주무세요. 한번칼질하려다가 수갑차고싶은 사람없어요. 월급은 제날짜에 꼭주세요. 나눠서주지마시구요. 직원들 적당히 욕하고 부리세요. 4~5명이 할일 두명한테 시키시면서 잘좀 대해주세요.
그리고 노동청은 걱정마세요. 생각없으니까요.
좋은 업주분들도 많을거라 믿어요.
마지막. 가족처럼 잘지내보자고 하셨었는데..
가족한테도 라면만 먹이고 감시하는지..
새직원오면 그말은 절대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