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경기도 권에서 객실 32개 짜리 모텔 당번 6개월차 신입 입니다. 초반에 열심히 배우고 이제 나름 나도 다알아 하는 자부심 정도 생기는 시기 인거 같은 느낌.
메이드 분들이 한국 분들 인데 어째 하루도 쉬는 법이 없더라구요. 머 따로 시키는 일도 없이 알아서 다하시고 사장님도 암말도 안할 정도로 음 머랄까 수동적보단 능동적 이신분들 이더군요. 청소 까짓거 대실 청소 맨날 7ㅡ8개는 매일하는거니까 .메이드 분들 청소일도 그닥 어려워 보이지도 않아서. 쉬우니까 안쉬고 돈더 벌려고 하는거겟지 했습니다.
그런데 오 마이 갓 이분들이 3일을 쉰다네요 집안에 일이 생겨서 사장님은 어떡하지 하고 고심을 하시고 이타이밍에 제가 미쳤나봄 청소 알바 한분 붙여주세요 제가 할께요 야간에 사장님이 저대신 봐주시고요.머 까이꺼 3일인데 제가 하겠습니다. 전 그때까지 몰랐습니다. 청소일이 이렇게 힘든일인지.대실 청소 처럼 했다가 첫날 욕 바가지로 먹었습니다.야간에 사장님이 칸터 보다가 손님들한테 방꼬라지 이야기듣고 아침에 혼나고 재대로 2일째부터 노가다 시작 와 나 안해 이소리가 절로 나왔음.부부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전 때려죽여도 이건 다시 안할려구요.부부팀이 다행이 3일후에 오셨고 그 후에 한마디라도 더 친절하게 잘해드렸습니다.존경+쉬지 마세요 가시려거든 저 그만둔후에 가세요.
여기 리어님들도 메이드분들 일하는거에 비하면 처후가 빈약하다는걸 다 느끼 실고 같은데 보통 서로 맘상지않게 잘들지내세요.당번이 메이드 위에 직장상사가 아니잖아요 서로같은 평민인걸 인정하고 돕고 살아요.초보 당빠가 주절주절 3일 노가다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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