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일년에 이삼백원씩 오르던 최저임금이 천원이 올라서 좋으신가요?

전에도 얘기했지만 모텔인들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제 생각은 최저임금이 16프로가 올라도 당신들 급여는 별 차이 없을거 같은데..

사실 젤 문제는 관리자들입니다.

관리자들의 능력이 영업능력보단 지출을 줄이고 문제없이 끌고 나가는데 맞춰져있긴 하지만..

정말 좋은 관리자란 오너와 싸울 수 있는 관리자여야 합니다.

오너가 직접 알아볼 수 없는 부분에 대한 부분을 캐치하고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게 설득도 해야 하는데..

내 실질적인 급여에는 변화가 없고 인연만 요구하는 관리자들과는 멀리하세요.

그런 인연은 절대 인연이 아닙니다.

요즘은 옛날보다 정보가 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다행입니다.

가끔 댓글들을 보면 어그로꾼들의 이론이겠지만..

일도 못하면서 바랄건 다 바란다는 류의 이상한 논리로 현혹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배려..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거꾸로 생각해보고 얘기해야하죠.

줄거 다주고도 아니고 최소한의 줄 것만이라도 다주고 요구해야 정상입니다.

대부분의 모텔인들은 맘이 너무 착하거나 귀찮은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최저임금이 제자리일 때도 경기는 정말 안 좋았습니다.

이제 첨 높은 비율로 올리는겁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울나라 자영업자들이 5백만정도 되고..

그들이 고용하는 사람들이 반 정도라고 해요.

그말은 대부분이 사람을 안쓰고 스스로 운영을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모텔업계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5인 이상 사업장이죠.

스스로 법을 준수해야 하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구인광고부터 불법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모텔업계가 변하지 않고 답보하고 있는건 이 글을 보는 당신들 책임이 더 크다고 볼 수도 있고..

그런 나비효과가 소규모 자영업 알바들한테까지 미치는겁니다.

내년에 칠천원대..후년에 팔천원대..2020년에 만원..

물론 오르면 조금이라도 더 환경이 나아지겠죠.

제발 부탁 드립니다.

아무리 인연이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나라는 존재를 싼값으로 부려먹고 입술로 인연을 얘기하는 넘들을 무시하세요.

그런건 절대 인연이 아닙니다.

내가 합의하고 일하고 좋은 인연을 유지했고 그들도 나와 비슷한 급여를 받았어도..

결국은 난 최저급여도 못받고 일한게 팩트입니다.

다시 화제를 전환해서

"난 최저급여 이상을 받고있다" 라고 얘기하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봤으면 좋겠네요.

제발..한분이라도 최저급여 이상을 받는 모텔인이 제 눈에 보이면 기쁘겠네요.

적금타기전에..^^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언제나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많은 분들도 좋은 얘기 항상 하고 있는거 같은데..

부정적인 댓글을 다는 분들도 업주의 지인이든 아니든 문제될게 없습니다.

우린 박근혜도 대통령으로 뽑았던 국민이잖아요.

누군가 그런 얘기를 했다고 들었어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유명한 사람이래요.

"모든 민주주의 국가는 그들 국민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우리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우리 수준에 맞는 급여와 사고방식..

수준을 좀 높이고 나 한사람이라도 변하면 달라질거라는 확신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