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ch my heart..
상진이에게..........
상진아..오늘은 형이말이야..나오는데,날씨가 쌔려죽이게 좋터라..
그래서하는말인데 형이 오늘은 말좀까께..
니들은 1년365일 까잖아...형은 365일중에 딱오늘 하루 깐다는데..그게불만이면 너무형평성에 어긋난다
생각치 않니..?
뭐 세살버릇 어디가겠니..예전하고 틀려진건 하나두없드라..
더 다양해진 스킬들을 연마했드라..대췌 그런건 어뒤서 배우니..
학원이 따로있니..? 뭐 니들이 형한테 말까는건 뭐 형입장에서 그리 기분나쁘진않어 ,오히려 고맙지..
니들친구라 생각하고 그래주는거 아녀..고맙다..근데 진짜 니네친구들도 있거든..근데 막 말까면
니들친구들 절라 열받잖어 너같으면 어쩌겠니?넌아마 바로 포도르에 얼음주먹을 과시 하잖어..그치..
어제 보니까..참 다양하게 연마들 했더구나..이형 예전에 니들만할때 그때랑 변한게 하누두없드라..
암튼 말까는건 오늘 하루 니들이 이해하고 학교다닐때두 그렇게 엄마가 학교가라고 깨워두
안일어 나드니만 ,그버릇 여전하더구나..깨워주면 투정부리는건 이해하는데..말까면 안되지..그치.
니들 지각해서 벌썰까봐그래..다른애들 등교 하는것두 생각해줘야지..안그래...
그리고 뭐먹는거야 니들 전투식량이라생각하고 형이 마련한거니까.쪼잖하게 그런거 가지곤 야그 안하께
근데..다른애들두 좀 생각해줘야지..고향이 열대지방이라그래..아주그냥 슈퍼하나 차리려는줄알았어
니들이 와줘서 그던갖고 준비는한다만..다른 친구랑 나눠먹는 그런건 유치원때부터 배운거잖아..
그러지마..먹는건 치사빤스해보이니까 형이 여기까지만 하께..
그리고 니들 2번만오면 니들이 사장이드라..나어제 사업자등록증 제차확인했어..명의이전됐나하고.
니들이 가격을 매기드라..아주뭐끝자리짜르려는건 이해하는데..반토막내려는넘두있데..
니들 수업료두 반값에 내구학교다녔니..그러지말어 그러묜 니들 날림으로 배우는거야..
선생님들 이랑 서무과직원들두 먹고 살아야지..우수한 교사진두 배치하려면 그러지말어라..
암튼 이형이 오늘 365일중에 딱하루 말까는거에 불만없었으면해..
불만있으면 걍 오늘은 날씨두 쌔려죽이고 그러니까..멍석가지고 산이나 들로 가서 인절미 먹어..
공기좋고 물좋고 얼마나좋으니..형들은 이좁아터진데서 매일 니들하고 이만기 밧다리걸듯 하잖아..
그치..절대그러지마라..오늘딱 하루만이라도..좀 변해봐라 고인물이썩는거여..
니들땜에 모범생들이 피해가너무많어 그래서 다 자퇴한데..오늘 한번만 더그러묜..
니들친구들도 3단콤보 준비한데..다양한 스킬에 맞대응 하지않게 해주길바래..
알었지..형이 이렇게 부탁했으니까..소 가 아닌이상 알어듣겄지..
부탁하께..오늘만이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