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진상이라고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요??
이변클럽등록일2009.05.10 08:45:35
조회3,852
오늘 아침에 아주 황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제 오늘 이 근무인데....주말이라 방이 늦게나마 만실이 되었네요...
그래서 티비를 보구 있는데..한팀 한팀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따블을 치고 카운터에 앉아있는데.. 한 일곱시쯤에
한 커플이 들어오더니 방있냐구 물어보드라구요...
그래서 지금 방이없다고 했더니..
언제나오냐구 물어보는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일요일이라 숙박 손님들이 늦게 나갈꺼 같다고
다른곳에 가보라고 말을 햇습니다.
그랬더니 그래도 제일 빨리 나가는방이 언제쯤 나오냐고 계속 물어보는거예여..
잠한숨못자고 다블치고 좀 쉬려고 하니깐 이진상커플들이
자꾸 태클을 거네요...
한 30분쯤 실랑이 하다가 택시 불러달라고 해서 불러주고 보냈습니다..
근데 택시 타고 출발 한지 한 10분쯤 됐나...
카운터로 전화가 와서 좀전에 택시타고 간사람인데...
아직 방안나왔냐고 또 물어보는거예여...
어이가 없어서....뭐라고 할말이 없더군요...
방이없다고 하면 다른곳을 가면되지...
왜 구지 여기를 와서 자려고 하는지원....
;;
그리고 여덜시 정도에 손님이 나가서 따블치고 내려왔는데...
글쎄....카운터 앞에서 떡 버티고 있는 그 진상커플....
무슨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이커플이 진상일까요??
아님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걸까요??
어제 근무이신분들 이제 조금있으면 퇴근이시네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날두 좋은데 놀러들가세요...
그리고 오늘 근무서시는 분들은 돈많이 버세요~~~
다들 즐건 휴일 보내세욤~~
근무교대전 잠에 취에 손님에 치어..진상에 압박까지
정신이 없어 횡설수설했네요...
이해바랍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