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결정을 하셨으면 하기에..^^:
폭력반장등록일2009.06.04 19:32:40
조회2,946
일반적인 질문은 댓글에 나타난 것 같아서 .. 견해를 조금 말씀드려보아요..
외람되지만 전 이쪽일 권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말씀드려요.. 33살이시면 우리 지배인님 하고 동갑이시네요..
될 수 있다면 다른일 알아보시는 것이.. 보조 생활을 거쳐서 당번 생활 조금 더 경력 쌓아서 지배인... 일반 회사와는 너무나 부당한 대우와 처사 그리고 복지 비전 등등.. 비관적인 것들이 너무 많아서.. 처음 발을 들이시는 것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이 어떤 가 싶어요. 물론 이는 이 업계의 선배들이 만들어놓은 부당한 처사의 한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름 경력이 되는 저또한 이에 포함되지 않나 반성해보고요.
윗 글에서 나이를 말씀하셨는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할 수 있겠지만 세상이 이상적이만은 아니하며 또한 경력 쌓는 것 또한 쉽지 않으며 언제까지 이 업에 종사할 수 는 없는 것이겠지요.
일반적으로 현 당번 나이 25~35세 정도로 평균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3살 정도면 취업하기에도 물론 수월하다고 할 수 없는 나이입니다. 다른 업종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직장을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는 최소한의 비전제시가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물론 이는 가치관의 차이겠지만요..
자유수다방과 고충 천천히 들여다 보면 일반적인 사고들 안에서 최소한의 답은 찾지 않을까 싶네요.
항상 면접을 보면
이쪽일 시작하려는 젊은 분들을 보면서 말합니다.. 왠만하면 다른 일을 하라고..
이쪽에 종사하는 당번분들을 보면 항상 말합니다.. 쉬는 날 힘들더라도 무언가 준비하라고..
준비하는 이유는 다른 업종에 비해 훗날 처절하게 비참한 날을 밟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일 것입니다.
훗날 A 급 지배인이 된다고 했을 지언정....... 자신의 지켜온 인맥을 뿌리치는 순간 황야의 서있는 자신을 보면서 경력이 무시된 인맥으로 자신의 직장을 구해야 하기에....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당번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