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번보조에서 사장까지.^^ [펌]
모텔초딩등록일2009.07.21 09:32:10
조회2,988
읽어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좋은 글인거 같아 퍼왔습니다.. 많이들 읽고 부자되세요..^&
수많은 모텔업소에 일하시는 보조 그리고 당번여러분~!
우리가 오늘도 땀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까닭은 바로 성공을 향해 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어느 세월에 돈 벌어서 우리 사장님처럼 모텔사장님 소리를 들을까?
하는 한숨섞인 혼잣말..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았을 겁니다.
정말 가능할까요?
우리도 사장님이 될 수있을까요?
해답은 "예"입니다.
한번 산술적으로 계산해볼까요?
요즘 많이 나오는 임대 매물중에서 최소 1억에서 2억원 사이에 괜찮은 물건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서울지역이 어렵다면 지방쪽으로 눈을 돌려보아도 좋습니다.
비교적 보증금이 낮은 쪽의 물건은 소위 말하는 인건비따먹기식의 장사입니다.
직원수를 최소화하고 영업을 하는 것이지요.
만약 결혼하신 분이라면 배우자분과 함께 일을 하셔도 그만큼의 인건비가 절약되는 겁니다.
얼마가 걸릴까요?
저의 답변은 저축에 방해되는 리스크가 없다는 전제하에 내린 결론입니다.
한달에 1백 5십만원 저축시 1억원을 만들 수 있는 기간은 대략 5년입니다.
수입이 보다 좋은 곳에서 근무하신다면 한달에 2백만원 저축이 가능할 것입니다.
2백만원 저축시 1억을 만들 수 있는 기간은 4년입니다.
불과 4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군대 2번 갔다온 셈입니다.
남성 여러분 그까짓거 4년 못하시겠습니까?
주위의 일반 직장인들 1억을 모으려면 왠만한 배포가 아니면 10년도 힘들답니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세요.
보통 회사에 다니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승용차부터 사고..폼나게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고..
그들이 부러우신가요?
4년후를 생각해보세요.
그들이 카드빚을 갚고 있을 때 여러분은 사장의 대열에 오를 수 있다는 실현 가능한 사실을 말입니다.
100% 제 말이 맞지는 못합니다.
1억을 만들 수 있는 기간이 5년보다 더 짧은 분도 있을 것이고, 더 길어지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행복은 자기가 만드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88세의 할아버지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우리가 1억을 모아서 행복해 질 수 있다면 우리는 그 목표를 향해 매일을 매진해야 합니다.
현재 보조를 거쳐 당번으로 일하시는 분들..지배인으로 일하시는 분들...
적금통장을 만드세요.
그 적금 통장에 자신의 꿈이 담겨져 있는 겁니다.
목숨과도 바꿀 수 없는 통장이 될 것입니다.
그 전에 한가지 간과하지 못할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1억의 돈을 모아 사업을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선행하면 좋을 것이...
바로 내집마련입니다.
내집마련 막막하기만 하죠?
남들은 투자목적으로 거액을 투자해 수도권,신도시 아파트를 사는데 말이죠?
그런 돈은 택도 없고 말입니다.
그래서 존재하는 것이 청약통장입니다.
여러분 적금통장을 만드실 때 청약통장도 함께 만드세요.
물론 전액을 다 지불하여 집을 살 수는 없지만 생애최초 주택마련대출이라든가 모기지론이라든가..
혹은 임대아파트라든가..얼마든지 적은 돈으로 내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습니다.
혹은 눈을 더 낮추어 지방에 아파트를 구입하시는 것도 좋고..
주거를 목적으로 하실 것이면 아파트의 절반값에 빌라를 구입하셔도 좋겠습니다.
수도권지역에 아파트가 무리여서 지방에 집을 사둘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광역시 살만 곳 아파트 24평 방 3개짜리... 요새지은 삼성이나 롯데 같은 대기업 아파트를 제외하고
대략 5천만원정도면 싼 것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럼 대충 계산이 나오나요?
사업비용 1억원과 내집마련 5천만원을 합치면 1억 5천만원이란는 답이 나오게 됩니다.
모텔업계 종사시 평균 급여 및 저축액으로 계산해 볼때 가능한 기간은?
5~7년이라는 답이 나옵니다.
7년이 넘을라고 반문하시는 분은 리스크를 너무 높게 잡으신 분들입니다.
절약~! 저축과 더불어 절약을 함께 시행하시면 불가능은 없습니다.
어때요?
무일푼으로 서울을 상경하였다치더라도 자신의 목표와 인생설계만 제대로 갖추신 분이라면 충분히
내 인생 답이 나옵니다.
제 주위에는 한달에 150버는 사람...170버는 사람...200버는 사람....230버는 사람...250버는 사람...
300버는 사람....400버는 사람....500버는 사람..... 이렇게 수입이 다양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럼 150버는 사람과 500버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150버는 사람은 행복할까요?
500버는 사람은 더 행복할가요?
그거 아시나요?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각 개인마다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행복지수는 천차만별입니다.
150벌어서 130을 저축하고..
300벌어서 150을 저축한다면 ...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저는 150버는 분들이 그 이상 수입을 내시는 분들보다 못하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대부분이 소개소의 직업 알선을 통해 일자리를 잡으시는 분들인데..
그들은 다만 운이 조금 없었을 뿐이였을 테니까요.
허나 언제까지 운 탓만 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한 소개소실장님을 만나 들었던 말중에 기억에 남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 자리를 들어가든지 성공할 수 있는 루트는 존재한다.
"자신의 가치를 높여라."
참 많은 뜻을 품고 있는 심오한 한마디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라는 말을 축약해 보면
"사장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직원이 되어라.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그만큼의 경지에 올라라"
행복은 자기가 만든다 라는 말처럼 자신의 가치 또한 자신이 만드는 것입니다.
나는 과연 나의 직장에서 인정받고 신임을 얻고 있는가?
나는 만족하며 일하고 있는가?
한번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내용입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한탄만 늘어 놓는 사람은 발전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주어진 자신의 처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미래를 설계하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회원분들은 이런 생각을 가지실 겁니다.
"제가 어떤 사람인가? 대단한 사람이군 말은 잘하네.. 돈을 얼마나 잘 벌까?"
나 임반장...
엊그제 논현동 푸른상호저축은행에 가서 4년짜리 적금 이제 막 시작한...
아주 평범함 모텔직원입니다.
너무나 평범해서 뭐라고 덧붙일 말이 없습니다.
아주 평범함 저와 함께 시작하지 않으시렵니까?
누구도 늦지 않았습니다.
30대 중반을 넘으셨습니까? 40대에 가까워지셨습니까? 혹은 넘기셨습니까?
나이는 중요치 않습니다.
다만 성공할 수 있는 시기가 조금 늦어졌을 뿐..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미래는 정해지지 않았고,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남성분 위주로 이야기를 하였으나 여성분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수입이 남자에 비하여 좀 떨어지긴 하지만..
대기업직원이나 기술직에 종사하는 여성분들을 제외하고 일반 기업에 비교하여 봤을 때..
캐샤의 수입은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 이야기가 너무 남자쪽에 치중되어 써지는 것이 죄송합니다만..
많은 부분이 캐샤쪽과도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공감이 이루어 질거라 생각됩니다
"보조에서 사장까지" 가는 길이 험난할 지 언정 의지가 확고하다면 누구도 우리의 꿈을 막지는
못 할 것입니다.
아이러니한 이야기 한가지를 덧붙이자면..
"보조에서 사장까지"를 거꾸로 뒤집어 보세요
"사장에서 보조까지"
웃음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주위에서 충분히 볼 수 있는 경우입니다.
자신감이 충만하여 혹은 모아둔 자금이 충분하다고 생각되어...
쉽게 일을 벌이지마세요.
사업은 쉬운게 아닙니다.
더군다나 눈뜨면 일하고 일끝나면 자고... 마치 원처럼 그려진 계획표처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보고 들은 걸 가지고 경험없이 새로은 일을 시작하면 ...
이 글을 읽으시는 당신도 사장에서 보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던지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수십번을 생각하세요.
사고 싶은 물건을 다이어리에 적어 놓고...
다이러리를 펼칠 때마다 그 내용을 확인하며..
이걸 정말 사야할까? , 내게 진정 필요한 물건일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과하게 신중하고 어떻게 보면 어리석다고 비웃을지 몰라도..
그런 사람은 후회할 확률이 그리고 실패할 확률이 더 적은 법입니다.
오늘도 직업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텔직원여러분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도 "보조에서 사장까지"의 대단한 도전에 동참하실 계획이시라면~
짤막하게나마 댓글을 통해 우리 모텔이야기회원여러분들께 각오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