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 당번이 일기
당번만10년째등록일2009.08.08 21:04:09
조회2,902
날씨 : 더워 죽는줄 알았음
제목 : 주말 러쉬
오늘은 진짜 벙커로 향하는 저글링을 보는듯 했다
아침 9시부터 대실을 향한 고객들이 엄청났다
점심먹구 메이드팀한테 미안하지만 쉬는 시간도 못줬다
미안해 죽겠네.
메이드팀을 볼때 가끔은 측은한 마음도 생기고 어머니 생각도 난다
그래서 더 잘해 줘야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가끔 한국 파출부 어머님들 볼때마다
정이 뚝뚝 떨어진다
주말에 바쁠때 파출부 어머님들 부르는데 정말
우리 메이드팀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주말 전담 메이드팀을 만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내 목표 객실 80개짜리 주인
이 목표를 위해서 지금의 생각들 정말 하나한 다 적고 생각해 놓고
우리 모텔리어들을 위한 초심도 잃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다
오늘도 새벽 1시에나 퇴근 하겠다..
누가 써놨더만..
가끔 옆 모텔 사람들과 술한잔 기울이면서
정보 교환하면 좋을것같다
내 차 주말에 견인 당했다
주변 어떤 업체에서 신고 한거 같다..
근대..-_-
견인을 어디다 해갔는지 모르겠다
전화번호도 안남기고
그거 3일 넘기면 추가 요금 붙는 다드만
진짜 클랐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