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0돈이 떠나가네~ 이렇게 내곁에서~.....
쉬었다가세요?등록일2009.10.18 07:29:25
조회2,541
한 일주일 됐나
비엠더블유 745 뽑은지 얼마 안대보이는 손님이 저희 가게를 찾아 오셨죠
술을 얼마나 쳐 드셨는지 거의 정신줄 놨더라고요 여잔 멀쩡함 남자분은 50대 초반정도?
옆 조수석 아가씬 많이 먹어야 25~26살 ?
대리 기사가 차를 몰고왔고 ... 느낌대로 특실로 직행 하더라고요(숙박끊고)
두어시가 지났나 대리 불러 달라더니 그새 술이 깻는지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
웃으면서 퇴실 했습니다 메이드팀 퇴근 전이라 청소 시켰죠
얼마후 카운터로 전화가 .. 오빠 손님이 목걸이 놔뒀으니 엘리베이터로 내려보낼께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응 하고 엘리베터 봤는데 이게 뭔가요~ ;; 24케이 순금 족히 10돈은 나갈듯;;
제 속에도 악마는 존재 하더군요 ㅎㅎ 순간 내가 먹어야지 그색기 돈 있는놈이고 마탱이 간상태고
마누라 놔두고 바람이나 피는 인간인데 ㅎㅎ 이런 마음이 ;;;;;
그래도 워낙 큰 물건이라 ㅎㅎ 지밴한테 농으로 우리 용돈 들왔는데요 ㅎㅎ 이리 말하고
더도 덜도말고 딱 한달 보관후 연락없음 회식이나 하자고 말했습니다
하루 이틀~나흘이 지났는데 연락 없길래 그래 제대로 버리고 간거구나 생각했죠 ㅎㅎ
근데 오늘 새벽에 그 손님인줄도 모르고 그냥 하던대로 어서오세요~어쩌고 멘트 날리고 있었는데
손님 왈 혹시 며칠전에 금목걸이 나온거 있나요 ;;;;;;;;;; 긴가민가해서 물어 보는겁니다 ;
한 3초간 고민 하다가 여기저기 찾는척... ;;;; 아 손님 혹시 이건가요?
이렇게 줘버렸답니다 ㅎㅎㅎ 요즘 금값이 엄청 나던데
시바 지밴 아침에 출근해서 손님이 찾아갔어요 이리 말하면 나 의심 할라나 ㅎㅎ
혼자 꿀꺽 하려고 저색 뻥치고 있네 이럴것 같은데 ㅎㅎㅎㅎㅎ
그냥 뭐 그렇다고요~~~~~~~~~~~~~~ 아직 제 가슴엔 악보단 선이 더 큰가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