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손님...
플로이드등록일2010.01.01 15:41:19
조회2,098
지난번 여자손님이란 제목으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어제 드디어 그 여자손님 자진퇴실했습니다...
알고보니 돈을 노린 자작극이였습니다...
호텔의 위생상태를 노리고(저희 호텔이 지저분하다는 건 아닙니다)이 여자손님 퇴실한 후 그방을 점검하니 윽~~~~말씀안드려도 다 아실겁니다...방안에서 오줌지리고 똥싸놓고 벽지에 못으로 줄그어놓고...
자기나름 위생과 직원을 부르면 호텔쪽에서 뭔가가 나올까 생각했나봅니다...
막상 위생과 직원이 오자 문도 안열어주고 오히려 위생과 직원이 그러더군요. 경찰고발하라고 저런여자는 어디가서 또 저렇게 하는 사람이라고...
이 여자 고발합니다...
자기얘기론 이번엔 서울쪽으로 간다고 했습니다..
인상착의를 알수가 없습니다..모자를 눌러쓰고..목도리를 하고있어서 눈만 보이게끔 합니다..
나이는 대략 40~50살정도 입니다...
이런 여자 와서는 깨끗한 방 보여달라고 하면 무조건 무조건 받지마세요...
같이 일하는 직원과 액땜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심 또 조심하세요...(중요한건 계산할땐 비닐장갑을 끼고 계산한다는 거)
그리고 현업에 종사하는 모텔,호텔리어님들 새해엔 호랑이 기운들 받으셔서 하시는 모든일 잘 풀리시길 빕니다...